핌이의 일상

식사 기록

서울 | haus

핌이 (Pimgrim) 2024. 2. 10. 22:00

 

 아부지랑 같이 동대입구역에 있는 이한응 선생비에 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haus에서 차도 마셨다! ☕️

 

 

아부지를 멀리서 찍어드렸는데,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또 찍었다~ 

 

위에 사진은 휘도 많이 넣은 거고, 아래 사진은 휘도 안 넣은 거. 

똑같지 않아요

달라요

 

 

 

haus 메뉴

 

여기서 포인트는 두유변경이 가능하다는 점 (무설탕)

그런데, 아메리카노 5천 원이로세

 

약간 입이 대빨나옴

😗

 

무슨 아메리카노가 5천 원이나 해애애... 췌에엣... 

우리나라 물가 보면 수퍼 선진국 맞나 봅니다. 

물론 아메리카노 7천 원 하는 곳도 있지요.

핌이는 어릴 때 버스비 250원이었거든요....

(맞나? 몰라 기억의 왜곡일 수도. 여튼 아메리카노 5천 원이라니 심리적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음)

 

요즘 핌이가 디저트카페 메뉴랑 가격표를 따로 기재 안 하는 이유는:

몇 개월만 지나도 가격이 바뀌어있음

SQL도 아니고 이 수많은 디저트 카페 리뷰를 하나하나 업데이트하는 것은 불가능.

 

 

흠 다양한 차들이 있다. 

우리 아부지를 위한 선택지도 있군요. 

 

그런데 복숭아 아이스티 폰트 무슨 일...

공포영화 포스터 제목에 쓰는 폰트 같음

 

 

 


 

와 소금빵, 팥소금빵이래요. 와

빵 보면서 감탄.. 빵 진열대는 핌이에겐 언제나 작은 전시관이다! 

 

 

콰상 콰상 

 

하지만 핌이와 아부지는 뷔페에 다녀왔다. 

그곳의 모든 음식을 먹고 왔찌

 

진짜 못 먹을 음식은 빼고.

 

 

맛이 없을 수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배불러요. 

그냥 음료만 먹어야지.

 

 

 

에비앙이랑 꼬맹이 주스 에헿헿 

 

흑임자갸또쇼콜라, 얼그레이갸또쇼콜라, 갸또쇼콜라 

케이크 3종 오... 

오...

(감탄만 하고 안 먹기)


 

 

한옥 스타일 천장입니다.

너모 이쁘다...

(영혼 없음)

(제주도민이 귤나무 보고 와 귤나무다 우와 하는 느낌)

 

 

 

헤헤

저기 보면 신발 벗고 올라가서 먹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는데, 

귀여움

 

만약에 일행 중에 치마 입었거나 벗기 힘든 신발 신었거나 무좀 있는 분 있으면, 그냥 모르는 척 물 흐르듯이 일반 테이블에 앉아주세요 

(트라우마라도 있는 것처럼 오지랖 부리기)

 

아니 좌식 테이블 귀엽고 추억이긴 하지만요, 

많이 타이트한 바지 입은 경우에는 가부좌로 앉아서 몇 시간 얘기하기 진짜 힘들어요 그거... 

그리고 옆으로 다리 모아서 앉아도 허리랑 무릎에 무리 와서 얘기 편하게 나누기 좀 그래요. 서로 배려해 주자 사랑하며 살자 우리! (ㅋㅋ..?)

 

 

책도 많이 꽂혀있고, 인스타 업로드용 거울도 있네 

 

 

전망이 예쁘다. 한옥의 고즈넉함... 

 

카페의 전체적인 색감이 편안하면서 세련되었다... 

데이트하고 싶어! 

(여기서만. 15분만. 그리고 각자 집에 가서 할 일 하기)


 

 

아부지는 꿀대추생강차 (6,500원)

핌이는 아메리카노 아이스 (5,000원)

 

이렇게 가격 써놓고 6개월 뒤에 보면 대부분 인상되어 있음

 

상품에 진동벨도 쓰여 있어서 깜놀 ㅋㅋㅋㅋㅋㅋ 

진동벨도 산 줄 알았네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

자부심까지 느껴져. 

 

심지어 여기 아메리카노 너무 맛있다구요 🥹

비싸다고 툴툴댔으면서 대반전이기는 한데, 맛은 인정이었습니다. 

 

컵도 귀여웠거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 자세히 보면, 다른 카페보다 더 디테일합니다. 실제로 보면 귀엽구요. 깨끗해요. 유리컵이고.

(흠집 나고 평평하고 색 바래진 다른 카페들 컵 극혐인데 여기 컵은 깨끗.... )

 

 

대추생강차 봐... 예쁜 거 봐... 한 모금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대추도 대략 한 개나 들어갔어요. 결국 대만족 했다는 식스센스급 반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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