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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cker×Etude] 로아커 × 에뛰드 섀도우, 틴트 구매 후기! (색상 / 생김새 / 타제품 비교)

핌그림 2022. 5. 18. 12:00

3월 초반의 어느 날, 애착 과자인 로아커가 에뛰드와 콜라보를 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로아커×에뛰드 아이즈 미니 팔레트와 틴트를 구매한 후 두 달 지난 후기.

A.  로아커×에뛰드 컬렉션 생김새♡
B.  로아커×에뛰드 컬렉션 분석♡
C.  로아커×에뛰드 컬렉션 구매 후기♡
D.  핌이의 로아커 사랑..♡


-A-
생김새

전면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팔레트
03 라즈베리 요거트

ETUDE Play Color Eyes Mini 03 Raspberry Yogurt

옆면
후면

에뛰드 스윗 레이어 틴트
02 나폴리타너

ETUDE Sweet Layer Tint 02 Napolitaner


-B-

분석

Loacker Raspberry-Yogurt

로아커 라즈베리 요거트

전면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팔레트 03

후면

로아커 라즈베리 요거트와 꼭 닮은 모양의 에뛰드 팔레트! 웨이퍼 모양의 겉 케이스에, 분홍색의 라즈베리 요거트 크림 샌딩까지 표현해놓았다. 체크 패턴을 그린 게 아니라 새겨놓은 디테일이라 더 귀엽다.

로아커 라즈베리 요거트 03

색 구성
요거트 한스푼
Berry yogurt
*슈가 토핑*
Sugar topping
*새콤달콤 홈카페*
Sweet home cafe
초코 묻은 라즈베리
Raspberry Chocolate

(*붙은 건 글리터)


케이스를 열면 총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각 색상 명칭은 요거트 한 스푼, 슈가 토핑, 홈카페, 초코 묻은 라즈베리인데 차 한잔과 함께 핑거 쿠키로도 먹기 좋은 로아커 라즈베리 요거트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한 듯!

03 라즈베리


Loacker Classic Napolitaner


로아커 나폴리타너
Loacker

왼쪽에서 두 번째가 로아커 나폴리타너-

에뛰드 스윗 레이어 틴트 02


트랜스지방(팜핵 경화유나 쇼트닝)이 들어있지 않은 과자, 로아커.

웨이퍼 과자 중에서 가장 식감이 좋고, 맛있다. 고급스러운 향미를 가진 초콜릿 샌딩도 로아커의 특징.

그중에서 로아커 나폴리타너는 헤이즐넛 100%의 달달하고 은은한 향미와 고소함이 최고치인 맛이다. (바리스타가 카페에서 커피 내릴 때 진동하는 헤이즐넛 향기를 맡아본 사람은 이 향기의 달콤함을 알 것이다.)

에뛰드 스윗 레이어 틴트 02


틴트와 나폴리타너가 무슨 상관일까 반신반의했지만, 바르려고 틴트를 입가에 가져가는 순간 바로 이해했다.

에뛰드 스윗 레이어 틴트 02


로아커 나폴리타너의 헤이즐넛 초콜릿 향기가 진하게 났고, 발림은 진득거림 없이 부드럽다. 매트한데 자연스러운 붉은기가 감돌아서 매일 쓰기 좋은 틴트이다. 에뛰드 스윗 레이어 틴트 02는 나폴리타너의 패키지 색깔과 헤이즐넛 초콜릿 향기를 담고 있었다. (나폴리타너의 포장색깔이 어두운 빨간색!)

(그리고 핌이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로아커×에뛰드의 스윗레이어 블러셔도 있는데 틴트처럼 01 바닐라, 02 나폴리타너 두 가지 색상이 있다.)


-C-

후기

(이건 메이블린×올리브영 팔레트)


눈밑에 있는 다크서클톤을 바꾸는 용도로 자주 쓰는 아이섀도인 메이블린×올리브영의 포스트 카드 팔레트와 비교해보았다.


로아커×에뛰드 팔레트 색상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팔레트 03 라즈베리 요거트)


원래 쓰던 메이블린×올리브영 팔레트 색상
(포스트 카드 팔레트 소프트 브릭 핑크)

포스트 카드 팔레트의 채도가 더 진하고 자주색 쪽의 보랏빛을 띠고 있어서 분위기면에서 더 선호한다.
로아커×에뛰드의 아이즈 미니 팔레트는 탁한 핑크빛 계열이고 채도가 적당해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침에는 포스트 카드 팔레트를 쓰고, 외출할 때는 작고 가벼운 로아커×에뛰드의 아이즈 미니 팔레트를 넣고 다닌다.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보정이 되어서, 오전보다 오후의 눈가가 더 마음에 든다.

화장품 전성분 보려면 아래 링크 참고▼

(로아커×에뛰드 팔레트 구매 링크
https://brand.naver.com/etude/products/6290190457


애용하는 에뛰드 픽싱 틴트와 비교

<위> 원래 쓰던 에뛰드 틴트 색상 (픽싱 틴트 08 더스티 베이지)
<아래> 로아커×에뛰드 틴트 색상 (스윗 레이어 틴트 02 나폴리타너)

에뛰드 픽싱 틴트 08 더스티 베이지는 핌이의 인생 틴트인데, 가끔은 입술만 붕 떠보일 때도 있다.
로아커×에뛰드의 스윗 레이어 틴트 02는 차분하고 따뜻한 붉은기가 돋보여서 생기 있어 보이고 싶을 때 쓰고 있다!

화장품 전성분 보려면 아래 링크 참고▼

(로아커×에뛰드 틴트 구매 링크
https://brand.naver.com/etude/products/6290565172


-D-

핌이의 로아커 사랑


식단 관리자 핌이는 단과자가 생각나서 힘들 때 로아커를 한 조각(아니 한 봉지를) 먹는다. 정신적으로 굉장히 허기진 상태에선 수량 조절 따위 도저히 생각 안 나는데, 그래도 다 먹고 나서 정신 차렸을 때 조금 덜 서러운 이유는 트랜스지방이 없는 과자라서. (감량이 늦춰졌을 뿐 림프관은 지켰..)


세상 모든 식품이 그랬으면 좋겠지만, 결국 이윤추구가 궁극적인 목표인 식품업계의 사정도 있겠지. (예전에는 쇼트닝 좀 넣지 말라고 화냈지만 이제는 해탈.. ^^) 로아커가 더욱 가치 있는 과자 브랜드인 이유.

(홈페이지에도 100% Natural Taste, No added colors, No added flavorings, No hydrogenated fats, Non GMO, No preservatives-라고 명시되어 있다.)

로아커 라즈베리 요거트 영양정보 (100g 기준) 로아커 나폴리타너 영양정보 (100g 기준)
열량 2139kJ / 511kcal
지방 25g
포화지방산 22g
탄수화물 62g
당 28g
단백질 7.7g
나트륨 0.47g
열량 2167kJ / 518kcal
지방 27g
포화지방산 19g
탄수화물 58g
당 25g
단백질 8.6g
나트륨 0.36g
라즈베리 요거트 크림 필링(71%)이 있는 바삭한 웨이퍼. 원재료 : 소맥분, 코코넛오일, 포도당시럽, 설탕, 유청분말(우유), 크림필링중 탈지유요거트파우더 7%, 크림필링중 탈지분유, 라즈베리파우더 2%, 대두분, 보리맥아추출물, 팽창제(탄산수소나트륨, 이인산이나트륨), 전분유, 유화제 대두 레시틴, 소금, 저지방 코코아, 헤이즐넛, 향신료, 버번 바닐라 꼬투리. 땅콩과 아몬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헤이즐넛 크림 필링(75%)이 있는 바삭한 웨이퍼. 원재료 : 밀가루, 코코넛오일, 포도당시럽, 설탕, 크림필링중 헤이즐넛 11%, 유청분말(우유), 탈지분유, 대두분말, 저지방코코아, 보리맥아추출물, 팽창제(탄산수소나트륨, 이인산이나트륨), 소금, 유화제 대두 레시틴, 향신료, 버번 바닐라 꼬투리. 땅콩과 아몬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영양정보 출처 | 로아커 공식 홈페이지>
라즈베리 요거트 정보 |
https://www.loacker.com/int/en/products/world-of-wafers/thins-raspberry-yogurt
나폴리타너 정보 |
https://www.loacker.com/int/en/products/world-of-wafers/classic-napolitaner


핌이가 모은 로아커들

(사람들이 포켓몬빵 찾을 동안 핌이는 로아커고를 하지)

로아커의 또 다른 독특함은 과자가 한 가지 모양이 아닌 여러 가지 형태를 가졌다는 것이다.

웨이퍼 초콜릿에서 웨이퍼(과자)의 비중이 높은 것도 있고, 초콜릿의 비중이 더 높은 것도 있다. 네모난 모양도 있지만, 꽃 모양도 있다.



예쁜 틴박스에 미니 로아커가 왕창 들어있는 버전도 있다. 패키징은 하나같이 예쁘다. 로아커 틴박스 같은 경우는 초콜릿을 다 먹고 나서 화장품이나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정리하기 좋다.


호기심 많은 핌이는 새로운 로아커를 발견하거나 예쁜 로아커 패키지를 발견하면 반드시 수집한다. 이런 재미가 있다 보니 핌이는 로아커를 더욱 애정 하고, 선물로도 자주 받는다. 로아커×에뛰드 컬렉션은 그래도 꼼꼼히 따져보고 산 편이다. 블러셔는 별로 쓸 일이 없어서 패스했고, 핌이의 피부톤에 잘 맞을 것 같은 컬러로 03 라즈베리 요거트 팔레트와 02 나폴리타너 틴트를 샀다.


산 지 벌써 두 달이 되어가는데, 매일매일 잘 쓰고 다녀서 실용성은 인정. 실제 로아커 과자만큼이나 제 값을 잘 해내고 있다. 케이스도 너무 귀여워서 다 쓰면 깨끗하게 닦아서 핌이의 로아커 수집품으로 고이 간직할 계획이다. (케이스가 예뻐서 블러셔도 결국은 사야겠고..)

로아커 구입경로는 간편하고 다양하다. 핌이는 공식 판매 링크에서 구매하기도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근처 다이소에서 9 × 6(cm), 내외의 로아커를 천 원에 사 먹는 것. (편의점보다 저렴하다!)

Loacker


수집한 로아커를 찍은 사진만 100장이 넘어가고 있어서, (그것도 전부 다 공들여 찍은 사진) 핌이는 아예 로아커 카테고리를 따로 분류해서 쓰고 있다.. 첫 글은 로아커×베라의 아이스모찌 후기였고, 이 글은 두 번째 글이다!

핌이의 Loacker×BR 아이스모찌 로아커 후기 보려면 아래 클릭!▼
https://pimgrim.tistory.com/entry/Loack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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