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지난일기 4

[지난 일기] 6월 9일 바지런히 움직이면 그것도 운동!

몸무게 재는 영상은 오류가 나서 복부 눈바디 영상 바로 올린다. 21.06.09 복부 눈바디 탄수화물 먹고 싶은데, 밥솥 부품이 도망가서 신라면 건면을 끓였다. 라면이라 해도 신라면 건면은 칼로리가 낮은 편인데, 국물을 버리면 더 칼로리가 낮아진다. 끓이고 나면 아이디어를 발휘해서 이것저것 섞는 재미도 있다. 이번에는 우유 라면을 만들어보자!☺️ (우유에 밥 말아먹는 사람도 있는데 라면이라고 안될 거 같아?!) 핌이가 만든 우유건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라면을 끓이는데, 야채 건더기는 넣지 않는다. 다 끓이고 면만 건진다. 국물은 버린다. 면 위에 우유를 붓는다. 우유라면 먹기 가볍고, 고소하고, 부드럽다! 행복이네 우유라면은~ 🤤🥛🍜 우울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핌이역시, 무기력할 때가 많다. 그럴 때는 ..

식사 기록 2021.06.30

[지난일기] 6월 8일 괜찮아질 때까지 기약 없이 기다리다

6일 저녁, 오랜만의 충격을 겪은 핌이는 괜찮아질 때까지 기약 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에 적었다시피, 핌이는 안 좋은 상태에선 영 입맛이 없다.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면 뭔가에 끌린다거나 하지 않아서, 폭식증 걱정은 없다. 이 상태가 나아진다면 입맛도 정상적인 궤도에 들겠지만. 22.06.08 복부 눈바디 지방이 얼마나 있는지 손가락으로 찔러서 봤는데, 단단한 거 같은 느낌이랑 달리 손가락은 푹푹 들어간다. 이 때는 수술받기 전이어서 이틀에 한 번씩 근력 운동하고 있긴 했었지만, 운동 루틴을 복근 운동 중심으로 좀 수정해야겠다. 왜냐면 핌이는 신체 부위에선 그나마 복부가 지방이 덜 있기 때문이다... 공복의 첫 식사로 당근주스를 꺼내 마시고, 주스 마신 컵에 물을 따라서 영양제랑 먹었다. 그리고 무엇을 ..

식사 기록 2021.06.25

[지난일기] 6월 7일 행복하지 않을 땐 입맛도 실종되는 핌이의 식사 기록

전 날에 아주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나사가 풀리다 못해 빠져서 어딘가로 굴러가버린 정신상태였다. 식사 기록을 하려고 사진을 찍고, 몸무게를 재는 일 마저 없었다면 그저 가만히 누워있기만 했을 거다. 핌이는 조절 특기를 가진 다이어터이기 때문에, 상태가 어떻든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지키는 일을 잘한다. 능력치 스텟 찍을 때 제어력 특성에 대부분을 찍어놨다. 손으로 찔러보면 그렇게 물렁한 편은 아닌데, 그래도 지방이 많이 있어 보이니까 노력해야겠다. 21.06.07 첫 식사 (1) 마트로라는 마트에서 사 온 녹차맛 단백질 쉐이크를 첫 식사로 먹었다. 녹차맛 말고도 여러 가지 맛이 있고, 먹으면 꽤 든든하다. 그런데 성분표를 보니 자주 먹기엔 그다지 좋은 식품은 아닌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트랜스지방..

식사 기록 2021.06.23

[지난일기] 6월 6일 이호테우 해변/설빙 리얼그린티/맥도날드 맥치킨 모짜렐라

낮에는 좋은 풍경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저녁에는 비참했던 날 기상 후 공복 몸무게는 44.9kg였다. 복부 눈바디도 해보고 첫 끼로 당근주스를 마셨다. 좀 있다가는 마트에서 사 온 떡볶이를 먹고 맥도날드에서 맥치킨 모짜렐라, 사이다, 감자튀김 세트를 도시락으로 샀다. 액상과당은 최대한 피해야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엔 쉽지 않기에 콜라나 사이다, 설탕 들어간 주스라도 안 먹는 편인데 햄버거 단품이랑 세트 가격 별 차이도 없는데 세트를 왜 안 사냐는 말을 듣고 얼결에 저렇게 사 버림. 제주시내 드라이브를 하다가 주유를 하고, 세차도 하고, 이호테우 해변으로 나들이를 갔다. 날씨가 화창하니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이호테우 바닷가의 빨간 말, 하얀 말 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

식사 기록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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