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토마토 2

155cm, 45kg 다이어트 | 다이어터 아니고 유지어터 같은 식사 기록

눈 뜨고 폰 갖고 놀다가 시간을 보니 6시 39분이었던 걸로 기억. 요즘 인후통 때문에 중간에 자꾸 깨서ㅜ 6시 넘어서 일어난다. (해마다 몇 개월씩 앓은 지 몇 년 되었음) 늘 그렇듯 오늘도 씻고 와서 공복 몸무게를 쟀다. 이대로라면 일주일 내로 44.0kg를 볼 수 있겠다. 순항 중인 감량 흐름을 보며 행복해진 핌이는 오늘 하루 정말 많이 먹게 된다. (행복하니 뭔가 먹고 싶어..!) 어제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 왔더니 냉장고는 제법 풍족했고, 식사에 대한 의욕도 넘쳤다. 오늘은 주스를 사러 외출하는 대신, 냉장고에서 이틀째 보관 중이던 김치볶음밥을 꺼냈다. 그 위에 어제 사 온 계란말이를 올려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었다. 맵고 짜고 고소한 맛에 더 입맛이 돌았지만, 몇 시간 있다가 어차피 또 먹을 거니..

식사 기록 2021.06.25

155cm, 45kg 다이어트 | 약 챙겨 먹는 김에 식사하는 일기

오늘은 6시 30분에 기상! 에이바우트 카페로 헬스케어 주스를 사러 걸어갔다. 천천히 천천히 도착한 카페에는 앉아있거나 주문하는 손님이 안 보였다. 직원은 아직 청소를 끝내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 혹시 핌이가 오늘의 첫 손님인가요?... 그런데 워낙 미적거리는 성격이라 핌이 다음에 온 손님들이 먼저 커피 주문을 했다. 조금 고민하다가 공복이니까 당근이 들어간 코랄로 골랐다. 식후 복용해야 하는 약을 챙겨 먹기 위해서라도 요즘은 세 번 이상 식사하는 중이다. 먹어야 하는 걸 자꾸 깜박하긴 하지만 일부러 안 먹는 건 아니다! 우선 수술부위가 낫는 게 중요하니까. 두 번째 식사로 순살치킨 시킬까 하다가, 한솥 도시락이 땡겨서 파스타, 김치볶음밥, 스팸 도시락 세 종류를 시켰다. 각각 5,500/4,500/4,..

식사 기록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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