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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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 더 중국집 탕수육은 월드 클래스💜

핌그림 2021. 8. 16. 13:42

 

이도 한일 베라체 아파트 근처에 있는 더 중국집은 짜장면도 괜찮은 편인데 탕수육이 굉장히 맛있는 곳이다. 

 

더 중국집

더 중국집에는 차 한 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햇볕이 뜨거운 날에 더 중국집의 그늘진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음식점에서 발열체크, 큐알코드를 찍고 입구에서 가까운 창가 옆 테이블에 앉았다. 어두운 실내에서 내다본 창가에 하얗게 내리쬐는 바깥이 보였다. 더운 여름날, 보양식은 따로 챙겨 먹지 않고 있었는데 기운 없이 있는 와중에 갑자기 점심 약속이 잡혀서 오게 된 더 중국집.

식당 인테리어는 좀 연식있는 미용실 같기도 하고 예전 직장 아래층에 있던 다방이 떠오르기도 했다...

  

더 중국집 짜장면 & 탕수육

핌이가 먹은 더 중국집 메뉴 & 가격

짜장면 7,000원
탕수육(소) 14,000원

더 중국집 반찬

더 중국집의 반찬부터 말하자면, 깍두기가 정말 잘 익었다. 용기 내어 먹어본 오이장아찌도 짭조름하고 맛있었다. 

 

더 중국집 짜장면
더 중국집 짜장면

짜장면에는 역시 고춧가루. 맛있다!

면이 납작하니 칼국수면 같았다. 

 

핌이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짜장면 비비는 영상↓

더 중국집 짜장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짜장면🥰

 

더 중국집 탕수육(소)

일행도 핌이도 입이 짧아서 탕수육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배가 많이 불렀다. 

배 부른데도 너무 맛있어서 한 개도 안 남겼다! 

 

탕수육 소스도 적당한 양에 달고 맛있었다. 

식초를 조금 넣은 간장에도 찍어먹고, 소스에도 찍어먹고...💕

 

하나하나 바삭하고 얇은 튀김옷에, 고기는 두툼하고 완전 잘 익혀져 있었다. 

돈가스처럼 고기가 두툼한데 질겅거리는 힘줄이라던가 지방이 하나도 없더라. 

두껍고 잘 뜯어지는 살코기로 만들어진 탕수육 같았다. 첫 입 먹자마자 감동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 더 중국집 탕수육! 

 

짜장면은 괜찮았다 정도인데, 탕수육은 정말 기억에 꼭 박힐 정도로 진심!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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