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식사 기록

155cm, 45kg 다이어트 | 43.3kg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핌그림 2021. 8. 17. 23:05

 

21.08.17 43.3kg

우와앗?! 요요인가

 

(두둥)

 

21.08.17 먹은 것

슈가드 착즙 주스 300ml (당근+감귤) 6,000원 
*착즙 비트 주스 사고 선물로 받은 것임

 

슈가드에 다녀오고 착즙주스가 냉장고에 두 병이나 있다. 뿌듯-

당근 & 감귤 주스 한 병을 꺼내서 다 마셨다. 

 

갑자기 대폭 증량되었지만, 어제부터 몸이 나빠져서 다 나을 때까진 잘 먹어야 한다. 

어제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너무너무 무기력하고 축축한 비를 맞으면서 병원 갈 의욕이 없었다. 

언니가 핌이를 엉덩이 병원에 데려갔던 추진력이 핌이 혼자서는 나오지 않아... 😢 

 

하지만 오늘 핌이 몸상태가 딱히 좋아지지 않아서 정말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

집에서 가깝고 깨끗한 병원이 좋은데... 내적한숨...

제주도는 좋은 병원이 너무 적다. 

 

어제부터 신체를 원망하는 마음이 또 다시 생겼다. 

 

21.08.17 먹은 것들

치킨 앤 에그콥 샐러드 (175kcal) 4,100원

 

편의점에서 산 치킨 & 에그콥 샐러드. 

씬피자 같은 맛이 난다. 맛있다! 

빳빳한 채소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아주 잘 먹었다. 

 

슈가드 팝타르트
21.08.17 먹은 것

슈가드 팝타르트 (파인애플) 5,000원

아름다운 비주얼의 슈가드 팝타르트✨이쁜데 맛도 있다...! 

사진 크게 올려놓고 나중에 일러스트 그릴 때 봐야지.

 

앗 이 글을 읽고 슈가드가 뭔가 하시는 분들께, 

슈가드는 제주시 아라동의 유일무이한 팝타르트 전문 디저트 카페 임닷! 

단체주문이 많아서 굉장히 바쁜 곳이지만 방문하는 이를 따뜻하게 반겨주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핌이가 좋은 분들은 슈가드에서 만나요💜

(팬데믹 끝나고 같이 그림 그리면서 시간 보내고 싶은 분 핌이에게 댓글 주세요!)

 

21.08.17 먹은 것

...라고는 하지만 팬데믹 안 끝날 것 같기도 하고, 핌이랑 그림 그리면서 놀고 싶을까 사람들이?... 푸

명치께 내장에서 고통이 많이 느껴져서 글의 어조가 비관적이어도 어쩔 수 없어.

 

지금 계속 정신 놓고 있다가 글 쓰다가 다시 정신 놓다가 하는 중이란 말임!...

(언니를 복제해서 핌이랑 같이 살게 하고 싶다. ) 

이 상태에서 블로그 일기를 쓰고 있는 것만으로도 솔직히 대단하다고 자화자찬.

 

이것저것 먹으면서 탄산수 반 남아있던 것도 마저 홀짝이고, 삼각김밥 두 개 중에 하나를 우선 먹었다. 

삼각김밥은 진정한 친구 같은 존재다. 가격도 부담 없고, 배부르고. 삼각김밥이랑 샐러드만 먹고살아도 괜찮을 것 같아. 

고마워 삼각김밥아... 너의 존재가 핌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말로 표현을 다 못 하겠구나... (잠깐 정신 좀 다시 놓고 올게요)

 

21.08.17 먹은 것들

냉장고에 반 남아있던 미니콜팝이랑 생강초절임! 맛있다~ 

이 생강초절임 원래 명칭이 있을 것 같은데 검색해보긴 귀찮아! 생강초절임이라고 일단 부를래. 

 

얼마 지난 뒤 두 개 중 마지막 삼각김밥도 먹었다. 역시 잘 먹었다. 

 


21.08.17 먹은 것

스타벅스 스키니 라떼 270ml 2,500원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편의점에서 사 온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맛은 그냥 평범한 라떼 맛이다.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영양정보 | 총 내용량 270ml 145kcal 
나트륨 110mg 6%
탄수화물 22g 7%
당류 20g 20%
지방 4.1g 8%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2.7g 18%
콜레스테롤 20mg 7%
단백질 5g 9%

 

250ml에 2,500원이면 뭐 괜찮은 것 같다. 

칼로리는 145kcal. 딱히 낮은 것 같지는 않은데...? 

 

포장은 하늘색이라서 예쁘다. 

(뒤에 핌이가 그린 고양이 그림도 봐줘요🥺 잘 그렸다고 칭찬해주길 원해요...)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270ml

빨대는 안 쓴 플라스틱 모아놓은 곳에 같이 넣어뒀다. 꽤 많이 모인 플라스틱들을 주민센터 이런 곳에서 받아줄 리도 없고... 하염없이 모으는 중이다. 

 

스타벅스 스키니라떼는 평범한 맛에 가격도 그럭저럭이지만 칼로리가 낮다고 말하긴 힘들 것 같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또 쌓아두게 되었다. 

편의점에서 사 먹는 것보단 스타벅스 매장에서 두유랑 라이트 시럽으로 교체해서 먹을래!

 


21.08.17 먹은 것

단식 시간인 4시가 넘어서도 한참 동안 스타벅스 스키니라떼를 홀짝홀짝 마셨다. 

그리고 커피를 따랐던 유리컵을 씻어서 깔라만시 주스를 담아서 마셨다. 

 

밤 11시가 되었는데, 아직도 잘 준비를 못했다. 또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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