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김밥 치고는 몸집도 크고, 맛도 있는 써니꼬마김밥!
이곳은 쫄면도 일품이고, 떡볶이도 맛있다. 그리고 핌이는 많이 굶주려 있을 때 어묵탕도 함께 먹는다. 제주도에 이사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자주 사 먹었던 추억의 제주시 김밥 맛집.
핌이가 자주 가는 써니꼬마김밥은 노형점, 용담점 두 지점이다.
1. 노형점
위치 | 제주시 월랑로 4길 13
영업시간 |
평일 11:00~19:30
토요일 11:00~15:00
휴무일 | 일요일, 공휴일
2. 용담점
위치 | 제주시 용담로 58-1
영업시간 |
평일 10:30~19:30
토요일 10:30~14:30
휴무일 |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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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꼬마김밥 두 지점의 김밥 10줄 사진.
왼쪽이 노형점, 오른쪽이 용담점 꼬마김밥 10줄(7,000원).
핌이는 예전에 용담점에서 자주 먹었다.
원래는 메뉴와 가격을 포함해서 리뷰글을 쓰지만 여기는 좀 애매한 이유가,
카카오 맵에 나오는 써니꼬마김밥 10줄은 6,000원.
핌이가 먹은 써니꼬마김밥 10줄은 7,000원.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에 나오는 써니꼬마김밥 10줄은 가격이 8,000원으로 나온다(...)
그래서 그냥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의 써니꼬마김밥 메뉴 링크를 밑에 띄워놓을 테니 필요하면 링크를 클릭하시길.
써니꼬마김밥 메뉴 링크 (네이버)
노형점
써니꼬마김밥 노형점 : 네이버
리뷰 6
m.store.naver.com
용담점
써니 꼬마김밥 : 네이버
리뷰 1 · 평일 10:30 - 19:30,토요일 10:30 - 02:30,일요일 휴무
m.store.naver.com
최신 써니꼬마김밥 10줄 가격은 얼마인지 댓글로 누군가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고소한 김밥과 잘 어울리는 써니꼬마김밥 떡볶이.
어릴 적 서울의 동네 작은 떡볶이집에서 사 먹던 맛이다.
떡이 얇기도 하고 조리과정 특성상 오랜시간 가열되다 보니 많이 갈라져 있다.
핌이는 떡보다는 어묵을 좋아하는 편이라, 엽기떡볶이를 먹을 때도 어묵 비중이 더 많게끔 주문한다.
파가 큼직하게 들어있거나, 떡이 너무 굵으면 먹기 좀 버거운데 써니꼬마김밥 혹은 신전떡볶이 같은 스타일은 떡이 얇아서 좋다.
신전떡볶이가 더 자극적이고 맛있지만, 어묵이 들어있다는 점에서는 써니꼬마김밥이 좋다.
맛도 가끔 안먹으면 떠오르는 추억의 맛.
핌이 일행이 정말 좋아하는 쫄면.
생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이런 음식은 핌이도 다 좋다.
그리고 계란은 언제나 핌이 차지!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쫄면 소스, 아삭거리는 콩나물을 비롯한 시원한 채소들, 탱글 거리는 면발@
김밥과 가장 잘어울리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정식 메뉴명은 오뎅탕인데, 어묵탕이나 오뎅탕이나 뭐...
그리고 전에 최불암(님)이 나오는 음식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써니꼬마김밥에서 쓰는 형태는 일본보다는 우리나라의 것이기 때문에 어묵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다. 일본에서는 오뎅전골을 먹을 때 좀 더 화려한 종류의 것을 쓰고, 국물보다는 오뎅을 먹는 것이 주이다. 저런 납작한 모양의 공장가공식 어묵은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어묵이고, 일본에는 별로 없다. 일본의 식당에서 저런 어묵을 쓸 때는 우리나라의 어묵을 수입한다고 다큐멘터리에 나온다. 본래 생선살을 다져서 가열하는 요리 방식 자체가 고안되기 쉬운 것이어서, 딱 어느 특정 국가의 것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핌이가 봤던 다큐멘터리 링크를 글 밑에 띄울 테니 보고 싶은 사람은 보시길.
요약하자면, 어묵탕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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