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똑같은 몸무게.
3일 동안 43kg 초반대 유지 중이다.
아침 집안 정돈을 하고, ABC 주스와 귀리 쉐이크를 챙겨 먹었다.
귀리 쉐이크는 우유 200g, 귀리 쉐이크 분말 50g으로 만들었다.
롯데마트에서 산 바나나는 이 한개가 마지막.
어제저녁에 가까운 마트에서 바나나 한 송이 더 사 와서 야채칸에 정리해 놓은 상태이다.
요즘 소금간 되어있는 음식이 너무 당겨서, 신라면 건면을 끓였다.
국물은 약간만 남기고 버린 뒤, 위에 노브랜드에서 산 참치 살코기들로 덮어주고, 토마토 한 개를 썰어서 올렸다.
토마토부터 다 먹은 뒤에 참치랑 면을 같이 먹었다.
노브랜드 참치 진짜 맛있다! 다른 참치 통조림 보다 훨씬 맛있는데 어째서일까;
🐟👏👏👏
너무나 맘에 들었던 식사라서 푸드 일러스트로 그리려고 사진을 좀 더 찍어보았다.
남아있던 파인애플을 먹고 치워버리려고 다 꺼냈다.
커피 반 병 이랑 마셨는데 헉... 궁합이 최악이더라.
더해서 파인애플 두개 먹을 때부터 기미가 보이더니 세 개를 먹으니까 입부터 배까지 저릿저릿하고 따가웠다.
이제 한동안 파인애플은 안 살 것 같다. (사진만 봐도 거부감이...)
커피는 남아있고 몸은 저릿저릿하고 아픈데 배는 불렀다.
배가 부른데 이상하게 치즈 핫도그나 기름지고 짠 과자를 먹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 생겼다.
파인애플, 커피로 오늘 식사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전에 없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어서 더 늦으면 후회하겠다 생각하고, 3시 반쯤 핫도그를 데워 먹었다.
핫도그에 불닭볶음면 소스까지 뿌려서 먹기.
좀 많이 데웠나 군데군데 너무 단단해서 식감은 나빳지만, 핫도그를 먹고 나니 몸이 마취된 것 같은 따가움은 누그러졌다.
오늘은 음식을 상당히 많이 먹었기 때문에, 내일 33.7kg 정도로 증량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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