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식사 기록

155cm, 45kg 다이어트 | 43kg

핌그림 2021. 7. 19. 23:57

21.07.19 43kg

어제 쟁반짜장이랑 맥도날드 음식들을 행복하게 먹었더니 증량!

하지만 핌이가 어제도 썼듯이, 이렇게 먹고도 핌이는 감량할 자신이 있다! 정말로. 

이것보다 더 증량되어도 3~4일 안에 더 최저 몸무게로 내려갈 것을 핌이가 그동안 올린 일기를 보면 알 수 있다. 

 

21.07.19 먹은 것들

ABC주스로 빈 속을 정리하고, 청춘당 꽈배기 아라점에서 사 먹고 남은 빵을 데워서 토마토랑 먹었다. 

앗, 그런데 빵이 너무 딱딱해서 처음 데운 빵은 몇 입 못 먹고 버릴 수 밖에 없었다. 😞

남은 빵들은 그럼 이제 못 먹는 건가? 근심하다가 한 번 더 시도해보기로 하고 한 개를 이번엔 10초 정도 돌려봤는데, 

아직도 단단하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20초 더 데웠더니, 다행히 말랑말랑 맛있어졌다! 😊다행...

마지막 한 개 남아있던 토마토는 너무 잘 먹어서 고마울정도. 그동안 핌이의 영양분을 챙겨줘서 고마웠어...! 🍅

다시 토마토를 사러 마트에 가봐야되겠네.

 

21.07.19 먹은 것들

롯데마트에서 할인해서 샀던 음식들은 모두 다 유통기한이 오래전에 지났다. 

할인한 이유가 이틀 내로 다 먹어야 하는 재고들이라서였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그래도 쿠쿠밥솥 고무패킹을 새로 사 왔고, 냉동시켜 두었던 밥을 꺼내서 반찬이랑 먹었다.

용기가 너무 커서 밥만 남기고, 밥을 버리기 아까워서 이례적으로 6시 이후에도 명이나물이랑 남은 밥을 먹었다. 

(내일도 증량할 추세...)

 

진미채 빼고 반찬들은 좀 실망스러웠다. 

메추리알 조림은 너무할 정도로 짰다. 

명이나물은 고사리 삶을 때 나는 그 비릿한 향내와 맛이 났다... 고사리는 진심으로 핌이랑 안 맞는다. 

명이나물에서도 이런 맛이 나기는 처음이다. 그래도 냉장고에 아직 남았으니까ㅜ 나중에도 먹어야겠지.

 

21.07.19 먹은 것들

파인애플도 너무 많이 사서, 빨리 소진해야 할 것 같아서 한 개 꺼내먹었다. 

파인애플은 오래되도 맛있네!☺️💜 착한 과일이군. 

 

더 피곤해지기 전에 레몬주스도 금방 만들어 마셨다. 

오늘 핌이가 좋아하는 커버댄스 팀원 중 한 명이 핌이 인스타에 좋아요를 눌러줬다💕💕 

별 다른 이유 없이 그냥 누른 걸 수도 있겠지만, 핌이는 뛸 듯이 기뻤다. 히히. 

좋아요 눌러준 그 사람, 엑소 카이 춤 커버한 사람인데 팬아트 그리겠어! 

(유튜브에서 커버 영상 보고 홀딱 넘어가버린 핌이)

 

그리고 낮에 우체국에서 택배가 왔는데, 핌이 언니가 보내 준 예쁜 여름옷들이었다📦🎀👚👗👜

하나같이 예쁜 데다가 비싼 옷, 가방도 있었다. ㅜ감동이면서 미안한 마음... 

그리고 기다란 하늘하늘 제일 예쁜 원피스 빼고는 핌이한데 착 맞았다! 

(미안해 원피스님...🥺)

언니가 보내 준 꼬까옷 착샷 열심히 찍어놨으니, 나중에 글 재밌게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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