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는 역시 익선동을 거닐며 차와 디저트를 즐기고, 청계천에서 산책을 하는 가족, 친구, 커플들이 많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니 얼마나 더 예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두 곳은 달달하고 독특하게 꾸며진 익선동의 디저트 카페들. 모두 이라는 에프앤비 계열 기업에 소속되어 있다. 리뷰 목차 도넛정수(donut) 청수당(cake) -1- 도넛정수 익선점 글레이즈와 필링이 있는 도넛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도넛 카페이다. 1층에는 식음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 2층으로 약간 좁고 가파른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앉아서 대화하기 좋은 공간이 있다. 화장실도 쾌적한 편이다. 신발 벗고 앉을 수도 있다. 핌이는 도넛 4개를 샀다. 그런데 4개 1박스 세트도 있다. 핌이는 박스에 몰아서 담고 싶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