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글이 아니라 관찰글입니다. 책을 보지도 못합니다. 두려운 건지, 귀찮은 건지 알 수 없습니다. 책을 펴서 읽을 준비를 하는데, 잘 모르는 부분은 읽기 싫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을 읽을 준비를 하는데, 글씨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인지하지 못합니다. 정신 차려보니 멍하니 다른 생각 중이었습니다. 이제야 내가 무엇을 읽고 있었는지 내용 인지를 시작합니다.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알고는 있지만, 정확한 키워드들을 흡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키워드들을 정확히 외우려고 약간 힘을 줍니다. 하지만 전혀 익숙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받고자 다른 서적과 AI를 뒤적입니다. 시간을 많이 뺏기는 지점입니다.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발견하고 처음에 읽던 책에 내용들을 필기하고 싶은 욕구가 꿈틀거립니다. 간신히 필기욕심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