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근처에 있는 MORROW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로스팅 기계가 있다!
핌이는 이곳에 두 번 가봤는데, 첫 번째는 아빠가 데려가줘서 처음 봤고, 두 번째는 핌이가 좋아서 또간집 그집 이야하아아아앗 (우사기 빙의)
그냥 너무 조아아아... 가 아니라
수제 바닐라 라떼가 진짜 부드럽고... 달콤하고 향기로웠다.
아 그런데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신기한 거 봤다.
결제가 끝나니 여기 바리스타께서 직접 핌이를 테이블로 데려다주시고, 찻잔 접시를 놔두고 가셨는데,
얼마 안있다가 다른 장갑을 낀 바리스타께서 오셔서 라떼를 핌이 옆에서 만들어주고 가셨다. (하아?)
라떼아트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와..우 ⭐️
맛.. 있어!
다들 와봐요 여기..!!!
수제 바닐라 라떼는 4000원인가 4,500원인가 했던 거 같았는데 기억 안나요 하지만 진짜 핌이 같은 통장지킴이도 만족할 정도로 맛있는 라떼였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근데 먹고 나서도 아쉬움이 전혀 없을 정도면.. 심지어 핌이같은 불평쟁이조차 그렇다면 여기는 찐 카페인 것이다!)
그리고 막 씐나는 케이팝이나 트롯트 이런 거 안틀어줘서 다행이었어..
그런 카페 사실 많지 않습니까?..
여기는 그런 곳이 아니야! 참 좋았다.
그리고 우당탕탕 꾸당 콰당 이런 시끄러운 주방 소음도 별로 없었어..
그래서
참
좋았다 하아아ㅏㅎ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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