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생활 기록

스타벅스 할인 조합 (개인컵+리워드+KT+임직원)

핌이 (Pimgrim) 2023. 4. 2. 13:11

스타벅스 두유바닐라라떼

스타벅스에서 라떼의 우유를 두유로 바꾼다면,
바닐라시럽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소이라떼의 밍밍함에 바닐라 시럽이 감미료 역할을 하게끔 서비스 차원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다만, 두유가 아닌 오트밀크로 변경을 원한다면 600원의 추가금이 발생한다. 시럽도 마찬가지로 600원 추가금이 붙는다.

바닐라 시럽 무상제공은 오직 두유에 해당된다라는 것!

핌이는 그래서 우유를 두유로 변경하고,
바닐라시럽을 추가했다.

(원래 톨사이즈 기준으로 바닐라시럽은 2 펌프가 기본이다. 핌이는 4 펌프로 올렸다. )

여기까지 어떤 추가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서 휘핑크림을 추가했다.
휘핑크림 종류는 두 가지가 있다.
에스프레소 휘핑을 추가했다.

(일반 휘핑크림과 에스프레소 휘핑인데,
에스프레소 휘핑은 단맛이 좀 더 풍성하고,
커피맛이 난다. )

휘핑크림은 라떼의 기본레시피에 들어가지 않는 옵션이기 때문에 원래는 600원의 추가금이 발생하게 되어있다. (양은 적든, 많든 상관없다. 그냥 600원이다.)

하지만 핌이가 스타벅스 리워드에 돈을 충전해서 결제한다면, 한 잔당 1개의 프리엑스트라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휘핑크림 추가금은 0원으로 변한다.

주의할 점은,
1. 1잔당 1개의 옵션만 무상이라는 것.
2. 그리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 하더라도,
스타벅스에 충전된 포인트가 아니라
현금, 신용카드, 쓱 페이 등 다른 결제수단으로 결제를 한다면 이 프리엑스트라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여기에 핌이는 개인컵을 제출해서 400원 할인을 받았다. 이 할인은 에코별을 받기로 설정해놓은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앱의 개인설정에서 미리 체크를 해둬야 한다. 개인정보영역이라 카페 매장에선 설정을 바꿀 수 없다.

그리고 여기에 스타벅스의 유일한 통신사 할인, KT
멤버쉽을 적용했다. 500원이 절감된다.
이 통신사 할인은 정해진 기간 내 횟수 제한이 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할인을 1,610원 받았다.

쿠폰이 아닌 할인을 종류별로 끌어모은 셈이다.
그리하여 판매가 5,600원(카페라떼 5,000원+휘핑추가 600원)의 두유바닐라라떼가
단돈 2,490원이 되었다.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바닐라파우더를 넣는다거나 하지 않아서
꾸덕한 농도는 아니지만, 식사하면서 입가심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두유라떼이다.


스타벅스 햄 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따뜻하게 데워먹기 좋은 햄 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기본 판매가는 6,200원이다.
할인받아서 4,340원.
(KT할인은 음료만 대상으로 한다. 샌드위치엔 안된다.)

오븐에 살짝 구운 가래떡 표면 같은
매끈하고 바삭한 빵  표면이 고소하다.-
속은 폭신하다.
쫀득하고 맛있다.
블랙 올리브가 감칠맛도 더해준다.

따뜻한 샌드위치라서 치즈가 잘 늘어난다.
한입한입이 즐겁다.

칼로리는 400이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은 메뉴이다.



스타벅스는 이처럼 다양한 할인제도가 있다.
해당되는 영역의 할인을 이런 식으로 잘 조합만 한다면,
양질의 한 끼를 7천 원도 안 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도 됨)

글, 사진 | 핌이(pim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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