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올려야 하는 식사일기를 그만 늦게 올렸네...
요즘 블로그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뺏긴 것 같아서, 좀 설렁설렁할까나~ 생각 중이다☺️
이렇게 블로그를 계속 쓰다보면, 아는 사람들도 생기게 될까? (그럴 확률은 거의 없지...)
늘 하던대로 아침 몸무게 기록부터 시작~
증량이 오고, 다시 감량되어 최저 몸무게를 또 찍었다! 축하~🥳💜
최저 몸무게를 찍으면 어김없이 상태 기록.
어제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한데, 활동시간이 길어서 그랬는지 감량되었다.
어쩐지 잘 준비 할 때 심하게 피곤하긴 했었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피곤했지)
달라진 것은 요즘들어 몸통의 폭이 좀 좁아졌다고 느끼고 있다.
근력운동 세트중에 무릎과 팔꿈치가 닿을 정도로 몸통을 비틀면서 움직이는 동작이 있다.
그런 동작들이 몸통 모양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핌이가 다이어트 전문가는 절대 아닐지라도... 여기는 핌이의 생각을 적는 공간이니까 뭐.
하지만 핌이의 경험에 따른 생각은 오차가 분명 있을 것이다.
롯데마트에서 산 함박스테이크는 이미 유통기한이 며칠 지나있었다.
그래서 할인을 했던 건가 봐...🥲
빨리 먹어치우기 위해서 두 번이나 식사를 함박스테이크로 채웠다.
그리고 음식병이 나버렸다. 😵💫
핌이는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릴 때부터 고기에만 치중된 식사, 특히 함박 스테이크를 먹으면 속병이 나는 체질이란 것을.
다행히 구토는 겨우겨우 참았지만 하루 종일 가슴이 너무 아프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토할 것 같은 신호와 머리부터 몸통 중심라인이 고통으로 마비되어가는 느낌이 계속ㅜ
왠지 서럽...
편식기가 강한 건 다 이유가 있었던 거야ㅜ... (살려고)
몸은 스스로를 본능적으로 아는 듯.
귀리쉐이크는 꽤 만족스럽다.
오늘도 우유 200g, 분말 50g에 맞춰 먹었다.
아픈 와중에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겨우겨우 챙겨 먹었지만.
다음에 비슷한 걸로 또 사거나 이걸로 또 사다 먹고 싶다.
가슴이 좀 진정되자마자 레몬주스를 얼른 만들어서 먹었다.
소화를 좀 돕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녁에 거울을 보니 신기하게도 배가 푹 꺼져있다.
식사한 뒤로는 응아도 안 했는데 말이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해서 저녁에 잠시 외출을 하고,
돌아와서 핌이의 근력운동세트를 정신력으로 해낸 뒤 엉덩이 목욕, 샤워도 끝마쳤다.
제일 힘든 건 블로그 꼬박꼬박 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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