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식사 기록

155cm, 45kg 다이어트 | 42.3kg

핌그림 2021. 7. 27. 10:46

(오후 4시에 완성되는 글)

 

21.07.27 42.3kg

오늘, 내일은 43kg으로 회귀하는 기간인 줄 알았는데...

잘 모르면 아는 척하지 말라는 핌이 몸의 일침인가요? 😅

 

일어나자마자 악상이, 아니 화상이 떠올라서 (영감이 떠올랐다는 말이 제일 낫군) 벤티(Venti)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봤다. 핌이의 아트북으로 가서 구경하시욧!🐰벤티는 카페에 앉아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는 토끼이다. 항상 디저트와 음료를 같이 시킨다지요~ 음료는 언제나 venti size로 주문한다고! 

 

노브랜드로 채소 사러 갈 건데, 11시까지는 문을 안 열어서 외출 준비 다해놓고 기다리는 중...

심심해서 일기도 미리 올리고~ 허기짐이 느껴져서 서둘러서 귀리쉐이크를 마셨다. 

(공복감 느끼지 못하게 해야 함) 

두유 200g + 귀리 쉐이크 50g + 아메리카노 10g으로 섞었다. 

맛있다~

 

21.07.27 먹은 것들

노브랜드에 가서 핌이에게 필요한 채소들을 사 왔다. 

한 손에는 양산도 들고 샐러드 4개와 채소로 가득 찬 장바구니를 힘들게 들고 왔다. 

햇빛이 강렬한데, 바람도 세게 불어서 중간에 우산이 한 번 뒤집혔다😧

우산이 뒤집히면서 조금 망가져버려서 아쉽다.

 

노브랜드의 안경 쓰신 직원분, 계산해주신 직원분 두 분이 무척 유능하신 것 같아서 인상 깊었다. 

자신이 맡은 업무를 더할 나위 없이 해내는 분들을 본받아서 핌이도 유능해지도록 노력할 거다. 

유능하면서, 유연성도 있고, 침착하고, 상냥함도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 

 

땀을 홍수같이 흘리며 집에 돌아온 뒤, 토마토와 고구마를 상하지 않게끔 각각 정리했다. 

토마토는 개별로 포장해서 야채칸에 엎어놓고, 고구마는 씻어서 200℃로 예열된 오븐에 20분간 구운 뒤 잔열에 식혔다. 

구운 고구마들은 이제 종이봉지에 넣어서 냉동칸에 보관하면 된다. 

 

정리를 끝내고, 근력운동과 샤워를 시원하게 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제일 짧은 리코타 샐러드를 먹었다. 

 

얼마 뒤에는 오렌지주스도 마셨다. 샐러드를 먹은 뒤 혀에 남아있던 텁텁한 맛이 주스를 마시니 없어졌다.

 

21.07.27 먹은 것들

입 짧은 햇님 먹방에 무려 신라면 볶음면이 나왔다! 

라면에 들어있는 빨간 어묵이 귀엽고 신기하다. 핌이는 유탕면을 먹지 않지만, 이건 꼭 먹어볼 거다! 

누가 핌이에게 체험해보라면서 대박 고스트 페퍼 컵라면을 사다 줬다. 이것 역시 경험의 일환으로 먹어볼 예정이다.

(언제 먹을지는 모르겠다)

 

핌이의 레시피인 참치로 덮인 신라면 건면, "참치 신건면"을 만들어 먹었다😋

따뜻하고 맛있다.

 

21.07.27 먹은 것들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조금 곁들여서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봤다. 

바나나, 아메리카노, 투게더, 호두 조합이다. 

카페에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정말 맛있는 디저트가 탄생했다!

"바나나 커피 넛 아이스크림"이라고 이름 붙였다.

 

21.07.27 먹은 것들

레몬주스를 마시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중!

 

21.07.27 먹은 것들 정리

1. 귀리쉐이크
2. 리코타 샐러드
3. 탠저린 오렌지주스
4. 참치 신건면
5. 바나나 커피 넛 아이스크림
6. 레몬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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