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cm, 45kg 다이어트 | 42.85kg

살찌고 싶으면 떡볶이를 먹으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다. 

어제 엽기로제떡볶이를 먹은 영향으로 증량된 것 같다. 

21.07.16 42.85kg

많이 증량된 것은 아니지만 떡볶이 외에는 열량이 낮은 식사를 했기 때문에, 떡볶이가 얼마나 고열량 음식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21.07.16 먹은 것들

ABC 주스로 빈 속을 달래고, 한두 시간쯤 있다가 미트볼을 데워서 밥이랑 먹었다. 

밥은 용기의 반 정도의 양만 담았다. 

 

밥 먹고 미용실 가려고 했는데, 예약 가능 시간이 12시부터라고 해서 그냥 안 갔다. 

핌이가 식사해야 하는 소중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앞머리가 눈을 찔러서 짧게 자르고 싶었는데ㅜ 하

우수에 차 보이는 옛날 다방 디제이 같은 머리 스타일이 되어있어. 

그렇다고 그냥 기르기엔 핌이 머리숱 정말이지 엄청나게 많아서, 

영국 근위병 모자를 머리에 쓰고 있는 것 같단 말이야. 💂‍♀️💂💂‍♂️

얼마나 더운지 모른다구. 

머리 감기도 힘겹고, 말리기도 힘겹고 팔이 아프다고~ 

그리고 핌이는 잘생긴 여성이기 때문에 숏컷이 더 어울린단 말이얌

머리 기르면 오히려 답답해 보이는 얼굴형이니까... (청순이 아니라 록밴드 같음)

무엇보다도 피부가 약해서 두피랑 얼굴이 더우면 상태 나빠지고, 간지럽다. 

 

21.07.16 먹은 것들

두어 시간 뒤 남아있던 맘스터치 치킨이랑 토마토, 밥을 먹고 입안이 너무 느끼해서 복숭아 아이스티 한 캔도 마셨다. 

아이스티 한 잔을 마시니 입안이 프레쉬해졌다...🍃

 

세 시 넘어서는 우유 200g에 귀리쉐이크 50g을 섞어서 마셨다. 

그리고 저녁에 레몬주스로 오늘 식사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