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노의 근력운동을 하고 잤는데 감량치는 의미 있을 정도로 크진 않았다.
노브랜드에서 산 마지막 샐러드를 먹으며 탐나는 인재라는 곳에 지원서도 내보고, 일러스트 클래스도 들었다. 냉장고에 있던 마지막 도미노 피자도 리뷰를 수정하기 위해 먹었다. 피자를 먹고 얼마 있다가 브라우니를 먹었다. 오늘 1시 반이 될 때까지 샐러드만 먹고 지원서에 골몰해 있느라 피자랑 브라우니를 거의 몰아서 먹었다.
그 후 네이버 MY 플레이스에 피자랑 브라우니 리뷰도 추가했다.
핌이 MY 플레이스 페이지는 여기! ↓
뚜레쥬르 진한 녹차 브라우니를 적극 추천한다. 칼로리도 낮고 정말 맛있다.
달콤 쌉쌀한 녹차 본연의 맛이 엄청 진하다. 초콜릿 풍미도 깊다. 입 속에 쫀득쫀득 달라붙으며 부드럽게 없어진다.
성공한 브라우니의 정석이다.
저녁이 되어 레몬주스를 마시며 여자 양궁 결승전을 재방송으로 시청했다. 금메달을 3개나 획득한 안산이라는 선수에게 푹 빠져버렸다.
언니는 생방송으로 금메달 따는 순간을 봤다고 한다. 마지막 화살을 쏠 때 많이 떨렸고, 금메달 확정일 때 기쁨의 소리를 질렀다고!ㅎ
언니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같이 올림픽을 봤다면 훨씬 재밌었겠다. 안산 선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할까!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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