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는 옷이 몇 벌 없다. 이유는 옷 예쁘게 입는 것은 좋아하는데, 살 돈이 없어서. 몇 개 없는 핌이의 여름옷이 세탁 실수로 망가져버려서 속상하던 와중에, 핌이 언니가 예쁜 여름옷들을 호다닥 보내줬다. 핌이의 언니 역시 피부가 하얗다. 핌이 보다 더 하얗다. 그래서 그런지 옷들도 시원하고 화려한 푸른 계열이 많았다. 💜💙 하늘하늘 예쁜 원피스,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몸 비율도 보완해주는 활용성 높은 옷들이랑 가방! 고마워요 언니💜 잘 입을게요! 🤗💕 옷이 도착하자마자 핌이가 입으면 어떨지 궁금해서 모두 입어봤다. 괜히 수줍어서 손으로 배를 가려본다... 안이 많이 비치는 옷. 이 원피스는 언니가 아끼는 원피스인데 핌이의 옷은 아니였다. 이런 원피스를 자주 입어보진 못해서 원래 어떤 핏이 나오는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