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는 옷이 몇 벌 없다. 이유는 옷 예쁘게 입는 것은 좋아하는데, 살 돈이 없어서.
몇 개 없는 핌이의 여름옷이 세탁 실수로 망가져버려서 속상하던 와중에, 핌이 언니가 예쁜 여름옷들을 호다닥 보내줬다.
핌이의 언니 역시 피부가 하얗다. 핌이 보다 더 하얗다. 그래서 그런지 옷들도 시원하고 화려한 푸른 계열이 많았다. 💜💙
하늘하늘 예쁜 원피스,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몸 비율도 보완해주는 활용성 높은 옷들이랑 가방!
고마워요 언니💜 잘 입을게요! 🤗💕
옷이 도착하자마자 핌이가 입으면 어떨지 궁금해서 모두 입어봤다.
괜히 수줍어서 손으로 배를 가려본다...
안이 많이 비치는 옷.
이 원피스는 언니가 아끼는 원피스인데 핌이의 옷은 아니였다.
이런 원피스를 자주 입어보진 못해서 원래 어떤 핏이 나오는지 모른다.
핌이보다 언니가 키가 더 커서 그런지 기장도 많이 길었다.
이 예쁜 옷을 핌이가 입으면 제 빛을 발하지 못할 거 같아서 언니에게 다시 주기로 했다 ㅎㅎ
1. 명치를 착 감싸주고
2. 기장은 무릎 위를 살짝 가리면서 하늘하늘 하고
3. 저 하늘색 원피스처럼 귀족스러운 느낌이 나는 원단의 옷이 있다면 구입해야지
핌이는 팔목, 발목이 두껍지만 허벅지와 팔뚝이 곧은 편이라서, 거기까지는 기장이 올라가 줘야 한다고 생각.
아쉽다...😭
엘프들이 입을 것 같은 아름다운 원피스...(✨)
이 옷이 가진 분위기에 홀딱 반해버렸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옷을 줘서 감사합니다 언니💜
지금은 핌이가 머리를 투블럭으로 잘라버렸지만, 밴드나 모자랑 같이 매칭 해서 예쁘게 입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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