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요리 기록

디저트카페 | 탈리 Tally

핌이 (Pimgrim) 2023. 4. 20. 12:20

| 탈리 | Tally |

 

핌이에게 염색을 해주시던 미용사 분께 추천받아서 찾아간 신촌의 베이글 카페이다. 
듣기로는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재즈 공연이 열린다고 한다. 
 

베이글 카페 탈리 tally

 

탈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767 · 블로그리뷰 294

m.place.naver.com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나길 30-6 1,2층
영업시간 | 매일 09:00-20:00 / 라스트오더 19:30
인스타그램 | tally.sinchon_official

 

탈리 Tally

 
리뷰목차

  1. 메뉴 | MENU
  2. 먹물 베이글 / 애플 시나몬 크림치즈 / 플러피 에그 샌드위치 

-1-

메뉴 | MENU

 
* 가격변동이 있었던 것 같아서 네이버 플레이스 탈리 홈에서 메뉴 보면서 수정함

FOOD

Bagels_베이글

플레인 Plain 3,500
치즈 Cheese 3,800
블루베리 Blueberry 3,800 
베리베리즈 Very Berries 3,800
어니언 Onion 3,800 
먹물 Sauid Ink 4,500 ✔️

Cream Cheese_크림 치즈 70g

플레인 Plain 2,000
갈릭 어니언 Garlic Onion 2,500
애플 시나몬 Apple Cinnamon 2,500 ✔️
그래놀라 카라멜 Granola Caramel 2,500
바질 Basil 2,500
블루베리 Blueberry 2,500 
할라피뇨 베이컨 Jalapeno Bacon 2,800 
카베르네 무화과 Cabernet Fig 2,800
Sandwich_샌드위치
[치즈베이글 +900원 / 어니언, 블루베리 베이글 +500원]

플러피 에그 Fluffy Egg 8,000 | ✔️
에그 스크램블, 베이컨, 쪽파 Egg Scramble, Bacon, Chives

퍼플 폴스 Purple Falls 8,000 | 
블루베리, 크림 치즈 Blueberry, Cream Cheese 

NO 모짜렐라 카프레제 No-mozzarella Caprese 9,000 | 
방울토마토, 루꼴라, 바질 페스토, 발사믹 Cherry Tomato, Arugula, Basil Pesto, Balsamic 

프라이드 버튼 Fried Button 9,000 | 
볶은 양송이 버섯, 바질 페스토 Stir-fried Button Mushroom, Basil Pesto 

잠봉뵈르 Jambon Beurre 9,000 | 
잠봉, 버터 Jambon, Butter 

살몬 딜 Salmon Dill 9,500 | 
훈제 연어, 크림 치즈, 딜 Smoked Salmon, Cream Cheese, Dill 
DRINKS

Coffee_커피
[Hot / Iced] 

에스프레소 espresso 4,000 / Only Hot 
아메리카노 Americano 4,000 / 4,500 
카페라떼 Cafe Latte 4,500 / 5,000 
바닐라 라떼 Vanilla Latte 5,000 / 5,500 
너티 카라멜 Nutty Caramel Only Iced / 6,500 
에그 온 카페 Egg On Cafe Only Iced / 6,500 
솔트 크림 Salt Cream Only Iced / 6,500 

Tea_차 n 홍차 [Hot / Iced] 

레드 넥타 Red Neetar 6,500 / 6,500 
마살라 차이 masala Chai 6,500 / 6,500 
브리티쉬 브런치 british Brunch 6,500 / 6,500 
빅 히비스커스 Big Hibisceus 6,500 / 6,500 

Non-Coffee_논커피 
[Hot / Iced] 

쿠키 크림 라떼 Cookie Cream Latte 6,000 / 6,500 
체리 에이드 Cherry Ade Only Iced / 7,000 
레몬 에이드 Lemon Ade Only Iced / 7,000 
뱅 쇼 Vin Chaud / Seasonal 8,000 / 8,000 

Drink_음료 

코카 콜라 Coke 3,000 

Beer_맥주 

버드와이저 Budweiser 7,000 
구스 IPA Goose IPA 8,000 
호가든 Hoegaarden 7,000 
호가든 로제 Hoegaarden Rose 9,000 
바질리스크 Basilrisk T.O 38,000 / 40,000 

Spirit_증류주 

잭 다니엘 Jack Daniel's 6,000 
조니 워커 Johnnie Walker 6,000 
잭 콕 Jack Coke 8,000 
진 토닉 Gin Tonic 8,000 

Cocktail_칵테일 

신데렐라 Cinderella / Non Alcohol 7,000 
미모사 Mimosa 8,000 
데킬라 선라이즈 Tequila Sunrise 9,000 
롱 아일랜드 티 Long Island Iced Tea 9,000 
피치 크러쉬 Peach Crush 9,000 
러시안 스프링 펀치 Russian Spring Punch 9,000
WINE

Red_레드 와인
[Glass / Bottle] 

다브네 가르나차 Davne Garnacha (13.5%) 6,000 / 25,000 

White_화이트 와인
[Glass / Bottle] 

다브네 마카베오 Davne Macabeo (12.0%) 6,000 / 25,000
갈리시앙 Galician (12.5%) 7,000 / 32,000 

Rose_로제 와인 
[Glass / Bottle] 

바이오니소스 Bio'nysos (12.0%) 7,500 / 35,000

Sparkling_스파클링 와인
[Glass / Bottle]

폴 드 코스트, 로제 Paul de coste, Rose (11.5%) 7,500 / 35,000  

-2-

먹물 베이글  /  애플 시나몬 크림치즈  /  플러피 에그 샌드위치 

 

핌이와 일행이 탈리에 방문했을 때 비가 오고 있었다. 
직원분이 말씀하시길, 비 때문에 지금 매장이 정전이 된 상태라 한 시간쯤 뒤에야 매장식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노브랜드에 가서 가볍게 먹고 다시 갔다. 
(이때 핌이는 폭식증을 앓고 있었다. 그래서 식사량이 어마어마했다...)
뭐 이런 해프닝도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봐도 정말 친절한 직원분이셨다. 🙂
 

이렇게 나왔다
핌이의 영수증
플러피에그 8,000 
먹물 4,500 
애플시나몬 크림치즈 2,500

합계금액 15,000 

 
핌이가 무턱대고 사준다고 하긴 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한숨...
 
크림치즈는 1회용 용기에 미리 소분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먹물 베이글은 상태가 뭐 이렇지 싶긴 한데... 
플러피 에그 샌드위치는 계란양 때문에 딱 봐도 푸짐해 보인다. 
 
아니 근데, 빵 성형은 대체 누가 하는 거지?.. 모양이... '아 진짜? 이렇게?' 싶다... 허헣 
 

플러피 에그 샌드위치 / 애플 시나몬 크림치즈 / 먹물 베이글

베이글 모양이 너무 자유로워서 오히려 이걸 컷팅을 하신 직원분 솜씨에 더 감탄할 정도이다. 
 



만들 때 밀대-이음매 잇기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손으로 말고 꼬아서 겹쳐서 이음매를 밀어서 잇는 방식을 쓰면 저런 식이 된다. (확실함) 
왜냐면, 베이글에 꼬여있음과 이어져야 할 부분이 가늘다는 점, 확실히 이어지지 못하고 거의 끊어져 있는 점을 봤을 때 그렇다. 
이런 방식을 쓸 때 효율적이 되려면 숙련도가 높아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모양이 이러면 성형시간을 단축한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참고) 핌이가 집에서 직접 반죽해서 만든 베이글

(참고) 핌이가 집에서 직접 반죽해서 만든 베이글

이 베이글들은 핌이가 집에서 손반죽하여 만들었다.
위에서 설명한 꼬아서 잇는 방식을 써서 성형 하였다.


(참고) 핌이가 성형한 베이글

베이글에는 제빵에 쓰이는 모든 성형 방식이 포함된다.
시간에 쫓겨 대충 만들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는 까다로운 빵이다.

가장 기본인 가격이 3,500원이나 한다면, 그 값어치를 하는 제품을 만들도록 작업환경을 개선해서 작업자에게 성형기술을 전수해주자.



 

탈리 베이글

 
에그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다. 
에그 스크램블드에 쪽파, 베이컨 스크램블, 통후추 등등이 뿌려져 있어서 짭짤하고 부드러웠다. 
노브랜드에서 이미 좀 먹고 와서 배가 금방 찼는데도,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탈리 먹물 베이글

 
하지만 먹물 베이글은 실망스러웠다. 
수분기가 없어서 말라버린 베이글이었고, 질굿찔굿한 식감으로 많이 질긴 상태였다. 
질긴 데다가 말라붙은 치즈가 느끼했다. 
 
한마디로 맛이 없.었.다.
돈이 많~~~ 이 아까웠다.  
 
질긴 식감을 조절하기 위해 애플 시나몬 크림치즈를 많이 발랐다. 
 
애플 시나몬 크림치즈는 70g이라고 하는데, 애플 시나몬 양을 좀 늘려야 할 것 같다. 


-3-

 

 

탈리 Tally

 

바로 옆에 서울 창서 초등학교 전경이 보인다. 
사실 전경이 예쁜 곳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유럽이나 해외 느낌이 날 거라고 기대하고 가면 엄청 실망할 수도 있다. 핌이처럼.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샌드위치는 포만감이 괜찮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다.
맛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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