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한일 베라체 아파트 근처에 있는 더 중국집은 짜장면도 괜찮은 편인데 탕수육이 굉장히 맛있는 곳이다.
더 중국집에는 차 한 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햇볕이 뜨거운 날에 더 중국집의 그늘진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음식점에서 발열체크, 큐알코드를 찍고 입구에서 가까운 창가 옆 테이블에 앉았다. 어두운 실내에서 내다본 창가에 하얗게 내리쬐는 바깥이 보였다. 더운 여름날, 보양식은 따로 챙겨 먹지 않고 있었는데 기운 없이 있는 와중에 갑자기 점심 약속이 잡혀서 오게 된 더 중국집.
식당 인테리어는 좀 연식있는 미용실 같기도 하고 예전 직장 아래층에 있던 다방이 떠오르기도 했다...
핌이가 먹은 더 중국집 메뉴 & 가격
짜장면 7,000원
탕수육(소) 14,000원
더 중국집의 반찬부터 말하자면, 깍두기가 정말 잘 익었다. 용기 내어 먹어본 오이장아찌도 짭조름하고 맛있었다.
짜장면에는 역시 고춧가루. 맛있다!
면이 납작하니 칼국수면 같았다.
핌이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짜장면 비비는 영상↓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짜장면🥰
일행도 핌이도 입이 짧아서 탕수육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배가 많이 불렀다.
배 부른데도 너무 맛있어서 한 개도 안 남겼다!
탕수육 소스도 적당한 양에 달고 맛있었다.
식초를 조금 넣은 간장에도 찍어먹고, 소스에도 찍어먹고...💕
하나하나 바삭하고 얇은 튀김옷에, 고기는 두툼하고 완전 잘 익혀져 있었다.
돈가스처럼 고기가 두툼한데 질겅거리는 힘줄이라던가 지방이 하나도 없더라.
두껍고 잘 뜯어지는 살코기로 만들어진 탕수육 같았다. 첫 입 먹자마자 감동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는 더 중국집 탕수육!
짜장면은 괜찮았다 정도인데, 탕수육은 정말 기억에 꼭 박힐 정도로 진심! 맛있었다!
'식사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5cm, 45kg 다이어트 | 43.3kg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0) | 2021.08.17 |
---|---|
155cm, 45kg 다이어트 | 42.6kg 8.16 증상 시작 (0) | 2021.08.16 |
155cm, 45kg 다이어트 | 42.4kg 쑥빵 / 고봉민 김밥인 / 어니스트 밀크 (3) | 2021.08.15 |
155cm, 45kg 다이어트 | 42.3kg 해피스낵 / 초새우초밥 / 쑥빵 (0) | 2021.08.14 |
155cm, 45kg 다이어트 | 42.5kg 오늘의 식사 일기 (0) | 2021.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