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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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핌이 (Pimgrim) 2023. 7. 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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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서울시청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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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 서울시청점에 다녀왔다. 

이번에 새로 나온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와,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가 궁금해서 먹어보려고..ㅎ

결론부터 스포하자면, 강.력.비.추 🤣!

+ 왕 비싸던데! 

 

목차

  1. 소스, 시즈닝 영양정보 (토마토 케첩 / 허니버터 인절미 시즈닝) 
  2. 맥쉐이커 후라이 (칼로리 / 가격) 
  3.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세트 (햄버거 단품 칼로리 / 세트 가격)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세트 (무료 음료 추가)

이렇게 트레이에 담아주는데, 음료 한 잔은 추가로 붙인 것이다. 둘 다 제로 콜라!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띠지가 둘러져 있고, 

맥쉐이커 후라이 봉투와 시즈닝, 토마토 케첩, 기존 방식대로 용기에 후렌치 후라이를 담아준다. 


-1-

소스, 시즈닝

 

허니버터 인절미 시즈닝이다.

유통기한은 내년인 2023.06.07 까지. 

16g에 대두 23%, 가공버터0.44%, 아카시아 벌꿀 0.06%가 함유되어 있다. 

시즈닝이니까 당연히 분말 형태이다. 

 

포장 뒷면 한글 표시 사항

포장에 가려져서 다 보이지는 않지만, 언뜻 보면 쇼트닝은 안 들어간 것 같기도... 

제품명 : 허니버터 인절미 시즈닝(M) 
유형 : 기타가공품 
원료명 : 설탕, 대두, 허니믹스[버터맛시즈닝[설탕, 정제염, 버터혼합분말65(가공버터:호주산), 설탕, 분말유크림{유크림(호주산)}, 포도당, 벌꿀분말, 5곡분말{통밀, 현미, 쌀보리... 
*땅콩, 호두, 복숭아, 쇠고기, 잣, 계란 혼입 가능

 

맥날의 토마토 케첩

인절미 시즈닝 뿌리기 전에 곁들여 먹는 것 추천. 

시즈닝과 케첩을 같이 먹으면 쓰다! 쓰고 혀가 따가울 뿐인 맛.  

 

올해 2023년 12월 12일까지인 살짝 오래된 케첩 

9g에 토마토페이스트 35% 함유 

 

제품명 : 맥도날드 토마토 케첩 
유형 : 토마토 케첩 
내용량 : 9g 
원료명 : 토마토 페이스트 35%, 정제수, 기타과당, 물엿, 발효식초(주정, 발효영양원), 정제소금, 케첩 스파이스 브랜드 
*토마토, 대두 함유, 밀, 우유, 계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땅콩, 복숭아, 새우, 게, 오징어, 조개류(홍합, 굴 포함), 아황산류, 잣 혼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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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쉐이커 후라이 

McShaker™ Fries

 

가 격 단품 : 2,000원 / 세트 옵션  : 700원
칼로리 / 영양정보 중량 : 90g / 열량 : 273kcal 
당 : 9g / 단백질 : 5g / 포화지방 : 1.0g / 나트륨 : 504mg
(당 9% / 단백질 10% / 포화지방 7% / 나트륨 25%) 
중량 : 130g / 열량 : 386kcal 
당 : 9g / 단백질 : 7g / 포화지방 : 1g / 나트륨 : 603mg
(당 9% / 단백질 13% / 포화지방 9% / 나트륨 30%)
중량 : 156g / 열량 : 460kcal 
당 : 9g  / 단백질 : 8g / 포화지방 : 2g / 나트륨 : 667mg 
(당 9% / 단백질 15% / 포화지방 11% / 나트륨 33%)

 

봉투에 시즈닝과 감자튀김을 넣는다.

시즈닝 양은 저 정도인데, 충분히 자극적이다. 

핌이는 평소에 생당근, 구운 단호박, 블루베리, 아몬드 브리즈 정도만 먹는다. 그래서 보통은 복부팽만감도, 변비도 없다.

그런데 오늘 배가 계속 아픈 이유가 이 시즈닝 때문인 것 같다. 

 

맥쉐이커 후라이 봉투

10대 시절에는 롯데리아에서 이런 감자튀김을 몇 번 먹었었다. 

요즘은 롯데리아의 900원짜리 소프트콘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 요소 중 하나이다. 

맥도날드에서 이런 유형의 감자튀김을 먹는 것은 처음이다. 

봉투 디자인이 예쁜걸~? 

귀여운 봉투를 접어서 마구마구 흔들었다. 

어린애가 된 기분 ㅎ헤 

재밌었다. ☆ 6v6 ☆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오랜만에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배가 무지 아프다. 

까맣게 탄 거 실수로 먹어서 그런 건가? 

 

여튼 꼬숩 달달 짭짤한 맛이다. 

핌이한테는 그냥 후렌치 후라이가 더 맛있다. 


-2-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Jindo Green Onion Cream Croquette Burger 

가 격 (세트) 8,000원
영양정보 (단품) 중량 : 296g / 열량 : 751kcal 
당 : 19g / 단백질 : 20g / 포화지방 : 12g / 나트륨 : 1153mg 
(당 19% / 단백질 35% / 포화지방 79% / 나트륨 58%) 

*난류, 우유, 대두, 밀, 돼지고기, 토마토, 쇠고기 
*일부 튀김류 제품은 새우 패티와 같은 조리기구 사용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높이가 꽤 있지만, 그래도 가격이 좀 별루... 

요즘은 8천 원에 이것보다 웅장한 샌드위치가 많다. (응 서브웨이 아니야) 

소스가 줄줄 흐른다! 잘 받쳐서 먹길! 

 

밑면

햄버거는 뒤집어서 먹어야 그나마 속재료가 덜 흐른다. 

맥도날드 서울시청점이 조리를 꽤 잘하는 것 같다. 

빵 예뻐... 

후렌치 후라이는 탄 것도 섞여있었지만. 

맥도날드는 빵이 햄버거 품질의 절반은 끌고 가는 것 같다. 

 

맥도날드 세상의 성골이 햄버거 먹는 방법

포장지에 그대로 감싸서 먹는 것은 아주 교과적이고 바람직하다. 

하지만 핌이처럼 맥날을 자주 온다면 후렌치 후라이 용기에 냅킨 한 장을 깔고 햄버거를 끼워서 먹는 쓸데없는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맛 평가

크로켓이 바삭해서 식감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게 대체 무슨 맛이지?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아 있었다. 

크로켓을 김치와 먹는다면 더 맛있을 것 같다. 햄버거에는 어울리지 않는... 

 

고기 패티는 빅맥과 케이준 비프 스낵랩에 들어가는 그 삼삼하고 얇은 패티이다. 

크로켓의 맛을 해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패티가 선택된 것 같다. 

 

소스는 아주 묽기 때문에, 햄버거를 잘 들고 먹어야 한다. 

그러면 옷과 신발에 3방울 정도만 떨어지게 되니까 꽤 선방인 셈이다.  

그렇게 못했을 시, 줄줄줄 흐르게 되는데, 파 냄새가 장난 아니다. 

다행히 시청점에는 화장실이 있다. 거기서 손을 씻을 수 있다.

맥도날드는 고객에게 일회용 물티슈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이 잘 붙어있는 지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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