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의 더현대서울은 이번 2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테디베어 곰인형으로 장식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웠다🧸🎄 (5층)
하지만 핌이는 이곳으로 가족끼리는 데이트를 가지 말 것을 권유한다.
주차 할인율이 적어서 주차비가 어마하다. 트리도 예상외로 많이 심심하고, 기념사진도 잘 안 나온다.
게다가 주요 사진 줄은 대기시간만 3시간 이상. 월요일 오전에 갔는데도 그러했다.
식당가에는 좌석 경쟁이 치열해서, 온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
그래도 타이밍 요정인 핌이는 운이 좋은 편이라 넓은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다.
핌이는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있는 [잇 샐러드]에서 식사를 포장해왔다.
리뷰 목차
- 잇샐러드 위치, 영업시간
- 잇샐러드 메뉴, 가격
- 에너자이저 샐러드
- [수프 세트] 머쉬룸 스프 + 통밀 견과 스틱
-1-
위치와 영업시간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 2층
영업시간 |
월화수목 10:30-20:00 (라스트오더 19:30)
금토일 10:30-20:30 (라스트오더 20:00)
주차/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작은 2인용 테이블들도 있다.
-2-
메뉴
⭐️대표 / 🥬비건 / 🌶매움
시그니처 샐러드 / 9종류 (Signature Salad)
라이스 샐러드 (rice salad) | 11,900 | 시금치 / 적채 / 방울 토마토 / 사과 / 스위트 콘 / 셀러리 / 체다치즈 / 매운 닭가슴살 / 늘보리밥 / 크리스피 어니언 / 드레싱: 애플 사이더 비네거 |
⭐️ 에너자이저 (energizer) | 13,900 ✔️ ⭐️ | 로메인 / 시금치 / 셀러리 / 병아리콩 / 방울 토마토 / 블랙 올리브 / 수비드 닭가슴살 / 레드 쿠스쿠스 / 나쵸 / 드레싱: 홈메이드 트러블 바질 페스토 |
리프레쉬 (refresh) | 12,900 | 시금치 / 사과 / 키드니빈 / 적양파 / 방울 토마토 / 구운 새우 / 자몽 / 건 크랜베리 / 레몬 필 / 드레싱: 버진+소금+후추+레몬 스퀴즈 |
🌶 스트레스 릴리즈 (stress release) | 13,900 🌶 | 로메인 / 루꼴라 / 데친 브로컬리 / 스위트 콘 / 블랙 올리브 / 키드니빈 / 삶은 달걀 / 구운 돼지고기 / 구운 두부 / 구운 아몬드 / 할라피뇨 / 드레싱: 크리미 스리라챠 |
🥬 비건 라이프 ( vegan life) | 12,900 🥬 | 로메인 / 루꼴라 / 방울 토마토 / 블랙 올리브 / 구운두부 / 구운 뿌리 채소 & 템페 믹스 / 아보카도 / 드레싱: 미소 갈릭 드레싱 |
클래식 치킨 시저 (classic chicken caesar) | 11,900 | 로메인 / 버터헤드 레터스 / 수비드 닭가슴살 / 그라나 파다노 치즈 / 베이컨 칩스 / 수제 크루통 / 드레싱: 클래식 시저 드레싱 |
탄단지 (tandanji) | 12,900 | 로메인 / 루꼴라 / 구운 양배추 / 적채 / 매운 닭가슴살 / 구운두부 / 아보카도 / 구운 고구마 / 건 크랜베리 / 드레싱: 오리엔탈 드레상 |
🌶 양양 포크 (yangyang poke) | 12,900 🌶 | 양상추 / 루꼴라 / 적채 / 오이 / 적양파 / 스위트 콘 / 연어장 / 늘보리밥 /풋콩 / 크리스피 어니언 / 드레싱: 어니언 핫 랜치 |
⭐️ 포 시즌즈 (four seasons) | 12,900 ⭐️ | 시즌 메뉴 (계절마다 변경되는 한정 메뉴) |
! 핌이는 시그니처 샐러드 중 하나인 에너자이저를 주문했다.!
그릭 요거트 샌드위치 / 2종류 (Greek Yogurt Sandwich)
🥬 프레시 딜, 오이 (fresh dill, cucumber) | 7,900 🥬 | 통밀 견과 스틱 / 그릭 요거트 / 프레시 딜 / 오이 |
블랙 올리브 (black olive) | 7,900 | 통밀 견과 스틱 / 그릭 요거트 / 블랙 올리브 / 삶은 달걀 / 쪽파 / 아카시아 꿀 |
잇 요거트 / 6종류 (It Yogurt)
플레인 그릭 요거트*그래놀라*허니 (plain greek yogurt*granola*honey) | 5,900 |
플레인 요거트(그릭요거트+그래놀라+꿀) |
허니 스틱 ( honey stick) | 1,200 | 스틱형 꿀 |
민트 초콜릿 (mint chocolate) | 4,900 | 민트초코(그릭요거트+민트파우더+초코칩) |
그래놀라 (granola) | 2,500 | 잇샐의 비법 그래놀라(오트밀, 시나몬, 메이플, 크랜베리) |
스트로베리 요거트 (strawberry yogurt) | 4,900 | 딸기범벅요거트 (그릭요거트+딸기+연유) |
그릭 요거트 (greek yogurt) 500g | 16,000 | 그릭 요거트 500g 대용량 |
* 원산지 표기 | 국내산 닭가슴살(양념육) / 국내산 돼지고기(양념육) / 외국산 돼지고기(베이컨) / 외국산 콩(두부) / 국산 흑미가루 / 인도네시아산 가쓰오부시
*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 또는 특이 반응이 있으신 분께서는 직원에게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베스트 세트 / 3종류 (best set)
- SET 1 | 20,000 | 에너자이저 + 스프 택 1 + 통밀 크래커
- SET 2 | 20,000 | 스트레스 릴리즈 + 스프 택 1 + 통밀 크래커
- SOUP SET | 7,900 | 머쉬룸 스프 + 통밀 견과 스틱 ✔️
! 핌이는 베스트 세트 중에서 스프 세트를 주문했다.!
사실 에너자이저, 머쉬룸스프, 통밀 견과 스틱 이렇게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현명하게도 스프세트로 주문처리를 해주셔서 돈 아낌!
옵션 주문 (make your own) | 5,500
1. 채소 선택하기 / 5종류 (base)
- 로메인, 시금치 (romaine, spinach)
- 로메인, 구운 양배추 (roasted cabbage)
- 로메인, 루꼴라 (romaine, rucola)
- 로메인, 적채 (romaine, red cabbage)
- 구운 양배추, 루꼴라 ( roasted cabbage, rucola)
2. 토핑 선택하기 / 33종류 (toppings) | 토핑 별로 가격 추가
- 수비드 닭가슴살 (sous vide chicken) | 2,500
- 구운 닭가슴살 (spicy chicken) | 2,500
- 구운 돼지고기 (roasted pork) | 3,500
- 구운 새우 (roasted shrimp) | 3,500
- 베이컨 칩스 (bacon chips) | 1,500
- 구운 양배추 (roasted cabbage) | 1,000
- 구운 뿌리채소 + 렘페 믹스 (roasted root vegetable + rempeh mix) | 2,500
- 구운 고구마 (roasted sweet potato) | 1,500
- 구운 두부 (roastedtofu) | 1,000
- 크리스피 어니언 (crispy onion) | 1,500
- 방울 토마토 (cherry tomato) | 1,500
- 삶은 달걀 (boiled egg) | 1,000
- 아보카도 (avocado) | 2,500
- 데친 브로컬리 (blanched broccoli) | 1,000
- 병아리콩 (chick pea) | 700
- 레드 쿠스쿠스 (red couscous) | 1,000
- 적양파 (red onion) | 700
- 블랙 올리브 (black olive) | 700
- 스위트 콘 (sweet corn) | 700
- 수제 크루통 (homemade crouton) | 1,000
- 키드니빈 (kidney bean) | 500
- 사과 (apple) | 1,500
- 셀러리 (celery) | 500
- 건 크랜베리 (dried cranberry) | 1,000
- 나쵸 (nachos) | 500
- 구운 아몬드 (roasted almond) | 1,000
- 자몽 (grapefruit) | 1,500
- 늘보리밥 (barley rice) | 1,000
- 할라피뇨 (jalapeno) | 500
- 트러플 오일 (truffle oil) | 1,500
- 그라나 파다노 치즈 (grana padano cheese) | 2,000
- 체다치즈 (chddar cheese) | 1,000
- 앤쵸비 (anchovy) | 1,500
! 팁 ! : 과일은 고르지 말자 채소랑 안 맞음. 닭가슴살과 올리브, 트러플, 보리밥 조합 너무 멋지다고 생각
3. 드레싱 선택하기 / 11종류 (dressing) | 드레싱 추가 +1,500 (바질 페스토는 +2,500)
- 🥬 홈메이드 프레시 바질 페스토 (homemade fresh basil pesto) 🥬
- 클래식 시저 드레싱 (classic caesar dressing)
- 🌶 크리미 스리라차 (creamy sriracha) 🌶
- 애플 사이더 비네거 (apple cider vinegar)
- 🥬 미소 갈릭 드레싱 (miso garlic dressing) 🥬
- 마요네즈 (mayonnaise)
- 엑스트라 버진 (소금+후추) (extra virgin olive oil [salt+black pepper])
- 버진+소금+후추, 레몬 스퀴즈 (virgin+salt+pepper+lemonsqueeze)
- 어니언 핫 렌치 (onion hot ranch)
- 오리엔탈 드레싱 (oriental dressing)
- 드레싱 제외 (non dressing)
! 굳이 골라 먹지는 않았지만 7번, 8번 드레싱은 핌이 취향이다!
사이드 메뉴 / 5종류 (Side Menu)
메밀 유부 (memil yubu) | 10,900 | 메밀국수, 유부, 바질 페스토, 수비드 닭가슴살 |
군고구마 (roasted sweet potato) | 4,900 | 잇 군고구마+아몬드 시나몬 버터 or 레몬 쏠트 버터 택1 |
트러플 머쉬룸 스프 (truffle mushroom soup) | 4,900 | 양송이를 잔뜩 갈아 끓여 트러플 오일을 넣은 오늘의 수프 ✔️ |
🥬 홀그레인 넛츠 스틱 (wholegrain nuts sticks) | 3,400 🥬 | 비건 반죽에 견과류가 박힌 통밀빵 ✔️ |
🥬 통밀 크래커 (whole wheat cracker) | 1,200 🥬 | 통밀크래커 |
음료 / 9종류 (Beverage)
it sweet tea
패션 스윗 티 (passion sweet tea) ice / hot | 3,900
리치 스윗 티 (lychee sweet tea) 3,900
시그니처 커피 (signature coffee) ice / hot | 3,900
can wine *만 19세 이상만
모스카토 (moscato IGT) | 4,900 *도수 8%
샹그리아 (sangria) | 4,900 *도수 6.9%
jun kombucha+ ice | 4,900
리치 로즈 (lychee-rose) / 파인애플 홉스 (pineapple-hops)
코코넛 워터 (coconut water) | 3,900
VICTORIA Sparkling Water | 3,900
플레인 (plain) / 청포도 (green grape)
제로 콜라 (coke zero) / 355ml | 3,400
-3-
⭐️에너자이저 샐러드⭐️
13,900원
핌이가 주문한 에너자이저 샐러드는 로메인, 시금치, 셀러리, 병아리콩, 블랙 올리브, 방울토마토, 수비드 닭가슴살, 레드 쿠스쿠스, 나쵸, 홈메이드 트러플 바질 페스토 드레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찌 보면 스릴러인 비주얼의 에너자이저 샐러드는 무려 1만 4천 원이나 하는 샐러드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소중한 핌이의 식사니까! 돈 아까워말고 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다.
메뉴 사진만 봐도 헉 무엇이지 했고, 실물도 역시 종양 제거 수술 결과 사진스러웠으나, 다른 것들과 마구 비볐더니 아주 근사해졌다.
정체불명의 빨간 내용물이 딸기 쿠키 크런치처럼 보일 정도~ 🍓🍪
핌이가 좋아하는 병아리콩도 있다. 나쵸도 들어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느낌도 난다! 🎄
핌이를 두렵게 만든 이 빨간 매쉬 고기 같은 것은 레드 쿠스쿠스라고 한다.
다행히 고기는 아니었다!
레드 쿠스쿠스
Red Couscous
파스타의 한 종류.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가격이 높았지만 드레싱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한입 가득 먹으면 여러 가지 식감이 느껴지면서 포만감도 금세 오는 샐러드라서 몇 입 밖에 못 먹었고, 나머지는 집에 가져가서 또 맛있게 먹었다. 😋 그리고 배불르다고 저녁 내내 찡찡.
-4-
[수프 세트]
머쉬룸 스프 + 🥬 통밀 견과 스틱 🥬
7,900원
차가운 샐러드만 먹고 싶지 않아서 곁들임으로 주문한 버섯 수프와, 작은 통밀빵!
개별로 주문했는데 세트로 나와서 돈이 약간 절약되었다.
하지만 통밀 견과 스틱 너무 작았던 거 같다. 더군다나 맛까지 있어서 아껴먹게 되는 크기 따흑
바질 페스토 오일이 꽤 흥건하였다. 샐러드에 넣을 드레싱이니까.
핌이는 에너자이저 샐러드 본연의 맛이 너무나 흥미로워서 드레싱은 거의 넣어먹지 않았다.
샐러드 말고 빵에다가 발라서 먹었는데 온기가 있는 이 작은 빵과 바질의 조화는 참으로 좋았다아아ㅏ
바삭하고 고소한 크루통이랑 버섯 수프는 뜨끈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바로 그 맛. 맛있는 맛.
핌이는 설렁탕보다 버섯 수프 먹을 때 더 속이 풀린다.. 전생에 버섯이었나.
샐러드랑 수프 세트 다 합쳐서 2만 원 돈 넘게 나왔지만 한 끼 든든하게 잘 먹고 나중에 남은 거 또 먹었으니까 희희
더현대서울 트리로 크리스마스 기념 데이트도 즐겁게 다녀온 날이라 더 기분 좋게 먹었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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