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천천히 감량이 되고 있다~☺️
느리게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서 행복하다.
여전히 우울할 때가 있지만, 적어도 자괴감은 들지 않아서 좋아.
킬바사 소시지 반쪽이랑 토마토 한 개를 먹었다.
킬바사 소시지 처음 먹어봤는데, 육즙이 많고 맛있었다.
흘러나온 기름이 주황색이다. 고춧가루나 고추기름으로 간이 되어있는 것 같다.
아주 약간 남아있던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오랜만에 심즈도 하고 놀았다.
심즈 하는 중간중간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을 알아보느라고 정신없긴 했지만...
애드센스 신청은 했지만, 애드핏은 계정 연동에 문제가 있어서 못했다.😢
두유 198+귀리쉐이크 50g+아메리카노 50g을 섞어서 마셨다.
아메리카노 맛은 거의 안 느껴진다.
그럼에도 그냥 뭔가 허전해서 넣게 된다.
쉐이크를 먹고 남은 것에 우유 100g을 섞어서 마셨는데,
이유는 우유로 에그타르트 베이킹을 해보려다가 원레시피의 반으로 계량을 해서 우유가 남았다.
귀찮아서 처음 계량 계획을 세우지 않았더니, 베이킹하면서 여러모로 멀리 돌아가느라 힘들었다.
커스터드 크림에 넣으려던 그 우유도 안 쓰고 대신 두유를 썼다.
오랜만에 베이킹을 해서 그런지 오랜 시간 동안 홈베이킹에 매달렸다.
에그타르트를 겨우겨우 완성했지만, 쌀과 아몬드가루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부서지려고 하는 에그타르트가 나왔다.
원래 처음은 그렇게 어설픈거야... 그래도 시도를 해봤다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된 컨디션이지만, 그래도 깔라만시를 챙겨 먹은 뒤 근력운동과 샤워를 했다.
내일은 핌이가 즐거운 여름휴가를 떠나는 날이다...!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당연히 식사일기를 매일 올릴 것이다.
하지만 다른 글은 안 올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핌이의 첫 에그타르트.
모양이 안 나온 것은 아니지만 빵집의 에그타르트보다는 맛이 없었다. 말 그대로 맛이라고 할만한 것이 별로 안 느껴진다.
소금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부서진 빵조각을 먹은 것이라 아직은 연구결과가 미미하다.
내일 다른 사람과 하나씩 시식해봐야 더 자세한 피드백이 나올 것 같다.
쌀과 아몬드 가루로 타르트지를 만든 김에, 우유 대신 두유를 썼고 바닐라빈 대신 깔라만시를 넣었다.
깔라만시가 들어가서 그런지 커스터드 크림에서 시트러스 과일 맛이 난다.
한라봉 타르트가 이런 맛일까 싶기도 했다.
그리고 아몬드가루는 제스코 마트에서 사 온 것인데, 본관과 식품관 두 곳에서 하나씩 다른 상품을 사 왔다.
이번에 쓴 것은 본관에서 힘들게 발견한 아몬드 분말이다.
본관 아몬드 분말은 생긴 것이 좀... 핌이가 베이킹 재료로 생각했던 그 형태는 아니었다.
에그타르트의 강한 땅콩 같은 풍미와, 바스러지면서도 눅눅한 형태엔 아몬드 분말의 영향도 컸던 것 같다.
나중에 핌이의 첫 에그타르트 글에 나머지 이야기를 더 쓸 거니까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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