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세를 더 잇지 못했다.
오드랑 베이커리라는 마늘바게트로 유명한 빵집에 갔다.
전에도 두 번인가 사 먹은 적이 있는데, 꽤 맛있다.
잘 안뜯어진다는 단점과 늘 포장 안된 상태로 문 앞에 진열되어 있다는 점이 좀 걸리지만...
유군초밥이라는 곳에서도 식사를 했다.
처음 가 본 곳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핌이는 초밥 맛에 일가견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배불러서 힘든 상태에서도 크림짬뽕 남은 면을 조금씩 먹을 수 있었다.
나중에 리뷰 당연히 쓸 것임!! 그래도 맛나니까 여기에도 지도를 띄워놓겠어...!
초밥을 배불리 먹고 핌이가 좋아하는 소산 오름의 편백나무숲 쉼터에 갔다.
자리를 펴놓고 체스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렸다.
같이 숲을 방문한 일행은 옆에서 잠을 자고, 핌이는 혼자 그림을 그렸다.
일행과 이것저것 마음이 안맞아서 결국 다른 식사는 하지 못하고 4시를 넘겨버렸다.
언니가 준 예쁜 나들이 옷을 입고 즐겁게 돌아다닌 하루였다.
식사를 더 못해서 너무 아쉽다.
오늘 신청서를 넣었던 탐나는인재라는 곳에서도 불합격하고, 일행이 핌이 그림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면서 웃기다고 해서 많이 슬퍼졌다.
언니가 슬퍼하기엔 이 세상에 귀여운 게 너무 많다면서 햄스터랑 강아지 사진을 보내줬다.
사진은 너무너무 귀여웠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지고 있넼ㅋㅋㅋ
이 사람은 핌이를 자주 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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