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의 초록 초록한 두 가지 빙수, 샤인머스캣메론과 그린티 초코를 포장해왔다.✨
둘 중에 어떤 빙수가 더 핌이 취향일까욧☺️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위치 | 제주시 박성내동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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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머스캣메론설빙 13,900원 샤인머스캣 맛 구슬 아이스크림 + 메론 + 우유 얼음 |
그린티초코설빙 11,500 녹차 맛 아이스크림 + 브라우니 + 우유 얼음 |
샤인머스캣메론을 먹으면서 샤인머스캣이 어쩐지 사각사각 부서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과일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이었다. 샤인머스캣 맛 아이스크림과 함께 메론 조각이 가득 들어있었다.
그린티 초코는 진한 녹차맛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브라우니, 초콜릿 파우더가 들어있었다. 정보가 나와있진 않아서 핌이가 추측하는 대로 쓰는 거라 브라우니가 아니라 초콜릿 조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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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인머스캣메론빙수
구슬아이스크림의 겉은 사각거리는데 속은 사르르 녹는다. 메론은 크기도 크고 좀 미끌거리고 굉장히 차가웠다. 메론이랑 우유 얼음을 함께 먹으면 너무 차가워서 가슴께랑 머리가 좀 아플 정도! 더위에 지친 몸이 순식간에 식혀진다. 달콤한 시럽도 시원하고 상큼한 샤인머스캣맛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고 우유얼음과 조화도 좋다.
2. 그린티초코빙수
위에 초콜릿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다. 부드럽고 쫀득거리는 초콜릿 큐브들도 있는데, 브라우니인지 초콜릿인지 헷갈린다. 녹차 아이스크림 두 덩이가 큼직하게 들어있다. 진하게 녹차맛이 나고 굉장히 단 아이스크림이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우유얼음을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사락사락 시원한 눈송이 같은 얼음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덕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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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둘 중 하나 고르라면?
핌이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그린티 초코도 좋았다. 하지만 초콜릿 파우더, 브라우니가 얼음과 은근 따로 논다는 느낌도 들었다. 샤인머스캣메론은 입안을 시원하게 정리해줘서 후식으로 먹기에도 정말 좋고 맛있었다. 그래서 다음에는 샤인머스캣메론을 더 자주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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