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식사 기록

155cm, 45kg | 41.9kg 서일페 / 폴바셋 / 크라이버거 / 미들바틀

핌그림 2021. 8. 25. 23:59

오늘 핌이는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를 보러 서울에 갔다! (은 명분이고 언니랑 놀고 먹는 날😊)

21.08.25 41.9kg

오늘은 아주 많은 증량이 있을 예정이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오늘 핌이의 슈가드 방문 후기가 네이버 메인 우리동네 새공간에 소개 되었다!

슈가드 사장님도 소식듣고 너무너무 기뻐하셔서 뿌듯하고 행복했다☺️💜

 

21.08.25 먹은 것

아침에 집에서 단호박 샐러드를 한 술 떠 먹었다. 

그리고 가방에 넣은 채로 언니네 도착!

 

도착 후 상하기 전에 나머지도 다 먹었다. 

기온도 풀리고 비가 와서 그런지 몇 시간이 흘러도 샐러드는 멀쩡했다. 

 

21.08.25 먹은 것들
영양만점 집밥
비비고 왕만두

밥, 샐러드, 열무김치, 연근 & 멸치조림, 콩나물무침, 비비고 왕만두.

 

언니가 정성들여 만든 식사로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서일페로 출발! 🥗💕

(너무너무 맛있어서 와구와구 먹었다!)

 

21.08.25 먹은 것

웰컴 아이스크림 쿠폰으로 먹은 폴 바셋(코엑스몰점) 아이스크림.

 

마음에 드는 소담이라는 작가의 파도 일러스트 상품들을 양껏 구입하고, 폴 바셋에 가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쿠폰으로 우유, 딸기 반반 아이스크림을 샀다. 맛있게 잘 먹었는데 뚜렷하게 어떤 맛이었는지는 잘 기억 안난다. 직원분의 친절함이 인상 깊었다. 

 

21.08.25 먹은 것

언니 블로그에도 소개되었던 크라이 버거에서 식사했다. 

크라이 버거는 너무 맛있어서 우는 버거인 것 같다!

(흘리는 눈이 있는 귀여운 가게🥲☺️)

굉장히 맛나게 먹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구운양파가 치즈와 함께 올려져있는 바삭한 감자튀김을 남기고 말았다.

제로콜라와 레몬베이스를 넣은 스프라이트도 마셨다. 

여기도 역시 친절한 곳이었다.

 

서일페에서 산 것들

언니네로 돌아와서 서일페에서 쇼핑한 것들을 꺼내 봤다.

핌이의 구매를 이끌었던 그림들. 핌이는 원래 바다, 파도 그림에 관심이 많다.

(2010년 전공 수업에서 바다 그림 배웠을 때부터. 졸업전시 작품에도 독도 그려서 전시 했었음)

 

다른 작가님들도 그런 작품이 많았는데 핌이처럼 세밀하게 묘사한 소담작가님 그림이 핌이에게 도움도 되고, 가장 사고 싶었다. 

인스타를 팔로우하면 무료스티커를 준다고 되어있어서 이게 웬 떡이냐하고 팔로우한 걸 보여드렸다. 

그런데 핌이가 31,000원어치 구매한 것에 대해 이미 스티커를 많이 넣으셨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INTJ-T인 핌이는 인스 팔로우에 대한 무료스티커도 받고 싶었다. (그냥 다 쓸어오고 싶었을 수도...ㅋ)

스티커 달라고 노래를 부르던 핌이가 서일페 레전드 진상 손님.ㅋ (진짜 한 네 번 말했나?)

 

앗 그런데 스티커 모으는 취미는 없다.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http://seoulillustrationfair.co.kr/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 The Seoul Illustration Fair

본 사이트는 크롬, 사파리, 모바일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eoulillustrationfair.co.kr

소담작가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damlll/

소담 작가님 개인전 이라거나 오늘 같은 행사에서 또 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데이트 하고 싶음)

그 날이 오면 스티커를 달라고 또 얘기해야지 (진상으로라도 기억되고 싶어요)

 

21.08.25 먹은 것

저녁에는 핌이를 보러 아부지가 언니네에 오셨다! 

보고싶었던 아부지이!☺️

 

(핌이 몸을 보고 걱정을 너무 많이 하셔서 디스배틀이 벌어짐. )

언니랑 셋이 쌀국수를 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21.08.25 먹은 것

언니가 새 그라인더를 개시하면서 만든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원두는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원두를 살 때 스타벅스(중곡점)에서 샀는데, 파트너분이 너무 친절하셨다...

핌이가 들린 서울의 상점들 다 너무 친절하시고ㅜ 멋쟁이시고!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선순환 프로틴 초코 & 쿠키 도넛
선순환 프로틴 도넛

선순환이라는 프로틴도넛 카페에 가서 사 온 초코도넛과 쿠키도넛을 맛있게 드시는 아부지.

핌이가 사진을 찍기도 전 재빨리 헙! 헙! 도넛을 잘라 드신 아부짘ㅋㅋㅋㅋ

초코도넛은 없어지기 전에 찍을 수 있었다. 

선순환이 제주시 아라동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묵직한 중량과 달리 너무너무 보드랍고 깔끔하고 배부르면서 속도 편했다.

여기 사장님 역시 너무너무너무나 친절하셨다.🥺

 

(지금까지 쓴 서울의 가게들은 따로 리뷰도 올릴 것이에요-)

 

핌이가 받은 생일 용돈

부모님께서 핌이 생일선물로 10만원을 주셨다.

돈이다아아아!🤩

 

언니는 강아지를 안고, 아부지랑 핌이는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었다.

아부지를 역에 데려다드리고 집에 오는길에 , 허영만 작가님이 유튜브에서 추천하신 미들바틀이라는 맥주 가게에서 귀여운 디자인의 캔맥주를 사왔다! 9시가 넘은 시각에는 매장 내 취식이 안 된다고 한다. 

 

미들바틀

분위기 좋은 곳이었는데, 다음에 또 오자. 

아쉬웠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엄청 매운 안주와 함께 맥주를 언니와 나눠마셨다. 

안주는 (40kcal정도였다.)

 

핌이는 원래 그림을 그리고 자려 했는데, 일기 쓰는 도중 계속 조느라 정신을 잃는 중이다...

샤워 후 몸무게를 재보니, 

무려 44.6k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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