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는 오늘 1분도 놀지 않았는데...
왜 티스토리가 빵구가 난 것 이죠?...
정말 하루종일 그림 그리고 블로그 쓰고 사진 편집했는데🥲
어제자 일기이지만 아무쪼록 올리도록 하자아...
또다시.
42kg 후반으로 가고 있다.
아무리 정신없어도 식사는 챙겨 먹어야 한다.
먹고살려고 블로그 쓰는 건 아니지만, 식사를 챙기기 위해 블로그를 쓰는 거니까.
(아니 그런데 어느새 먹고살려고 쓰고 있기도 하다..)
식사를 챙기는 이유는 목표인 40kg까지의 감량에 부작용이 없게 하기 위해서다.
왜 이렇게까지 감량을 하냐고 주변에서 때때로 물어보는데,
핌이의 MBTI는 INTJ-T이다.
이와 같은 유형은 자기 자신의 외모조차도 분석의 도마 위에 올린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럴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 그와 함께 성향이기도 하다.
하지만 성향이라는 개념 역시 사회화가 만든 허상일 가능성도 있다.
(티스토리 빵구 나서 오히려 여유가 조금 생기니 이런 소리를 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되어요!)
결론. 정신없을 때는 오마이파운드 케이크가 도움을 준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핌이가 그나마 조금의 전진을 하게 도와주는 오마이파운드 케이크💜
황치즈도, 얼그레이도 맛있다. 향미도 좋고, 허기도 만족스럽게 채워진다. 냉장고에 이틀이나 있었지만 여전히 촉촉했다.
먹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음식! 핌이가 먹는 것들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음식! 가격은 3,500원인가 그렇다.
리뷰를 쓰게 되면 여기에도 링크를 올려 둬야겠군.
밥솥에 밥이 한가득 있다!
계속해서 혼자만의 일을 하다가 밥을 좀 뜨고, BHC치킨에서 주문 해먹은 뒤 냉장고에 남아있던 뿌링클HOT순살 치킨이랑 김치를 곁들여 먹었다. 에이바우트 커피에서 파는 헬스케어주스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는 요즘이다.
샐러드랑 헬스케어주스 먹고 싶어어-🥗
물론 오늘 뚜레쥬르에라도 좀 가서 단호박 샐러드를 먹거나 다른 샐러드를 찾아볼까 고민은 했다. 서울에 가기 전에 머리 기장도 다듬고 싶고.
그런데 미용실은 전화해보니 휴무일이었고, 뚜레쥬르 갈 시간도 없고, 비도 내리고, 태풍 온다고 문자도 계속 오고, 이래 봬도 핌이는 무기력증 심하기도 하고. 이렇고 저렇고
다행히도 오마이파운드케이크가 또 있지요☺️
파운드 케이크가 끊임없이 나오는 주머니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이틀 전에 오마이파운드 케이크 사장님이 한 개 더 주신 것.
왜 이 작고 소중한 곳은 연동에 있는 거야-? 핌이는 아라동에 사는데-?
가끔은 이런 곳 복사해서 핌이집 근처 위치에 붙여 넣기 하고 싶다.
왜 이 세상은 복사해서 붙여 넣기가 안 되는 걸까요-?
강한 불만이 드는군.
4시가 지난 후, 깔라만시 63g + 물 122g의 깔라만시 주스를 마셨다.
냉장고에 초록빛 레몬 여섯 개가 있지만 먹기가 겁난다.
한참 전에 사 온 건데 아직도 초록색이라니.
놀랍게도 새벽 1 시인 지금까지 핌이는 스스로의 몸을 돌보지 못했다.
엉덩이 목욕도, 치아정리도...
아침에 일어나면 손톱을 좀 자르고, 2시간만 놀지 않겠니 핌이야?
아침 2시간만 놀고, 열심히 하루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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