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이의 일상

식사 기록

스타벅스 in 제주 | 제주도남DT점 리뷰

핌그림 2021. 7. 2. 06:00
영업시간  | 매일 07:00~21:30
Drive Thru 운영시간 | 07:00~21:30
위치 | 제주시 연북로 394

 

스타벅스 제주도남DT점

#스타벅스 

#제주도남DT

 

스타벅스 제주도남DT점 주차장
스타벅스 제주도남DT점 Drive Thru

스타벅스 제주도남DT점에 다녀왔다.

큰 도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넓고, 도민 피셜 바쁠 땐 드라이브 스루 대기줄도 긴 곳이다. (도로 위 대기줄 주의 요망)

 

목요일 오후 2시 즈음인데, 실제 매장 안은 사진에 나오는대로 홀도 좀 비어있었고 주문하려고 대기하는 손님도 적은 편이었다. 주문 하기 전에는 자세한 메뉴를 보기 힘들어서, 벽에 크게 붙어있는 메뉴들이라도 그냥 보는 느낌. (메뉴 고르기 힘든 이유 중 하나)

 

스타벅스 제주도남DT 1층

 

제주도남DT 지역 메뉴들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G) 7.5
제주 까망 라떼 (G) 7.2
제주 쑥쑥 라떼 (G) 7.2
제주 천혜향 블랙 티 블렌디드 (G) 7.5
제주 청귤 레몬에이드 (G) 7.0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G) 7.5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G) 6.8
제주 별다방 땅콩 프라푸치노 (G) 7.5
제주 별다방 땅콩 라떼 (G) 7.2

제주 한라봉 빵오쇼콜라 4.5
우도 땅콩 데니쉬롤 4.9
거문 오름 크루아상 4.7

제주 오름 초콜릿 세트 18.5
현무암 러스크 3.8
주상절리 파이 4.7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S) 5.6 / (T) 6.1 / (G) 6.6 / (V) 7.1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푸치노 (G) 6.3 
제주 유기 녹차 (T) 4.9 / (V) 5.9

 

스타벅스 제주도남DT 식품진열대

크게 붙어있는 메뉴 중, 핌이는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에 호기심이 갔지만, 2초도 못 기다리시는 직원분 성화에 바리스타 추천 메뉴인 제주 유기농 말차 프라푸치노를 시켰다 헉헉🍃 (핌이 앞 손님도 "손님 주문이요!" 재촉에 "아 네 저는 따뜻한 뭐뭐에..." 하시더라. 보는 핌이가 다 깜짝 놀랐음. 카카오맵에서 보니 다른 별점 리뷰들도 이 점을 언급. 드라이브 스루에서는 핌이도 몰랐는데 매장은 이런 분위기구나)

약간 다시 오기 싫...

 

스타벅스 제주 MD

동백꽃 디자인처럼 보이는 지역 상품들~

#제주MD

 

제주 유기농 말차 프라푸치노 6.3

#제주유기농말차프라푸치노

파란 하늘에 낮게 깔린 구름이 장마를 예고하는 듯하다...이 날 햇살이 엄청나게 뜨겁고, 기온이 후덥지근해서 땀으로 샤워해버렸다.땀이 너무 많이 흘러서 선크림도 무용지물 (마스크만 없었어도🥵)

 

21.07.01 제주시 하늘. 필터 효과 없는 사진

 

하지만 매장 2층에서 본 창밖 풍경은 그림 같았다.큰 창문 안으로 그 엄청난 자외선이 쏟아져 들어왔다...🌞 틀렸어 도망칠 수 없어. 핌이 앞의 테이블은 앉으려는 손님마다 햇빛이 너무 뜨겁고, 커튼 치기도 여의치 않았는지 몇 번 시도해보다가 다른 자리로 옮기시더라고. 그래서 그쪽 사진은 눈치 안 보고 찍을 수 있었다.

 

화장실은 계단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말차 프라푸치노, 영수증을 일단 테이블에 놓고, 화장실에 가서 땀을 씻어냈다.

하지만 일회용 타올이 없고요... 손잡이 아무리 돌려도 안 나오고.

화장실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 손 씻고 타올로 닦으려다 못 함. 

(어떤 분은 "뭐야 타올이 없네, 없어" 혼잣말 하심)

나가보니 화장실 타올 대신 다 일회용 냅킨으로 닦으셨는지, 냅킨통 두 개도 비어있었다. (나비효과🦋)

핌이도 손 닦을 때랑 얼굴 닦을 때 보니 없어서, 냅킨 가지러 화장실 밖이랑 1층 왔다갔다 했음

 

스타벅스 제주도남DT 2층 테라스 풍경

매장 2층에는 커다란 야외 공간도 있다.

멋진 제주의 오름들이 보인다.

뭔가 대나무 숲도 보인다.

 

21.07.01 말차 프라푸치노 얌얌

말차 프라푸치노의 맛은 보통이었다. (끝이야?)

 

21.07.01 스타벅스 제주도남DT점에서 핌이

채광이 쏟아지는 테이블에 앉아 음료도 먹고, 그림도 그리며 시간을 보냈다.

카페에서 일광욕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핌이랑 여기 같이 가자... 햇빛 실컷 맞을 수 있어요 (강한 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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